거북선

소개

거북선의 과학적 재조명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거북선의 구조
(2) 거북선의 성능
(3) 거북선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 1592년 4월, 일본의 대군이 침입해 들어와서 임진왜란이 일어난다. 아무런 대비를 하지 못하고 있던 조선은 별로 저항도 하지 못하고 순식간에 도성인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주요거점을 모두 왜적들에게 점령당하고 왕은 국경지대로 피난을 가는 풍전등화와도 같은 상태에 놓였었다. 이러한 위기에 때마침 육상에서는 전국도처에서 의병이 벌떼처럼 일어나 침입군과 사우고, 해상에서는 수군이 왜적들을 무찔러 조선의 운명은 회생되었다. 조선 수군이 이러했던 난국을 슬기롭게 극복하는데 앞장서는 데에는 거북선이라는 특수군선이 있었기 때문이다. 거북선은 항상 함대의 선봉이 되어 적중에 뛰어들어 맹활약함으로써 조선 수군이 왜적들을 완전히 제압하여 쾌승을 거두는 원동력이 되었다.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 준 이 거북선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1) 거북선의 구조
거북선은 이순신 장군이 임진왜란을 앞두고 해상에서의 전투를 고려하여 당시의 전선인 판옥선을 개장고안한 것으로서 이순신 장군의 장계에는 “···앞에는 용머리를 만들어 붙이고, 그 아가리로 대포를 쏘며, 등에는 쇠못을 꽂았으며, 안에서는 밖을 내다볼 수 있어도 밖에서는 안을 들여다볼 수 없습니다. 비록 적선 수백 척 속이라도 뚫고 들어가서 대포를 쏘게 되어 있습니다.”라고 하였다. 또한 정유재란 때 종군한 이분의 충무공행록에서는 “그 크기가 판옥선과 같고, 위에는 판자로 덮었다. 판상에는 좁은 십자로를 만들어 사람이 단리 수 있도록 하고, 그 외에는 모두 도추를 꽂아서 사방에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하였다. 앞에는 용머리를 만들어 그 아가리가 총구멍이 되게 하고, 뒤에는 거북의 꼬리를 만들어 붙이고 그 꼬리 아래 총구멍을 내었다. 좌우에 각각 6개의 총구멍을 내었는데, 그 전체의 모습이 대략 거북과 같으므로 그 이름을 거북선이라 하였다···”라고 거북선에 대하여 묘사하고 있다. 한편 이충무공전서에도 통제영 거북선의 구조에 대하여 기록되어 있다. 이충무공전서는 임진왜란이 끝나고 약 200년이 지난 정조 19년(1795년) 그 내용은 충무공이 직접 기록한 난중일기, 장계를 비롯하여, 역대 군왕과 명신들이 충무공을 예찬한 시문, 비명 등을 모두 망라하고 있다. 그 중 권수 부분을 자세히 보면, 정조가 내린 윤음과 선조가 내린 교서, 유서, 사제문 등과 더불어 명나라에서 충무공에게 보내온 팔사품과 거북선 등 무기의 그림이 설명되어 있다.
충무공전서의 통제영 거북선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참고자료

· 거북선(신화에서 역사로), 랜덤하우스중앙, 남경완, 2005-01-15
· 유물의 재발견, 정음사, 남천우 1987-09-10
· 거북선, 정음사, 김재금, 1992-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