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래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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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크래쉬를 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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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독 : 폴 해기스
* 출연 : 산드라블록, 브렌드프레이저, 멧딜런, 돈치들 등...
- 이 영화는 다민족이 함께 사는 사회에서의 인종차별 문제를, 일상의 여러 갈등들을 보여주므로써 다루고 있다. 이 영화는 촬영 전부터 의미 있는 주제를, 친근한 별개의 이야기들로 잘 풀어나가기로 알려지며 여러 거물급 배우들이 출연을 자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또한, 아케데미 작품상, 각본상, 편집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작품성을 내보이기도 했다.
영화는 백인부부 릭과 진, 흑인부부 카메론과 크리스틴, 이란인 파라드와 멕시칸 대니얼, 흑인형사 그레이엄, 흑인 청년 피터와 엔쏘니의 각 일화가 교묘히 얽히고 어우러지며 진행이 된다. 각 에피소드는 인종차별 문제를 다루고 있으며, 이런 문제가 해소되는 장면을 아름답게 풀어 제시하며 관중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든다.
여러 일화 중 내가 가장 감명 깊었던 일과는 흑인부부 카메론과 크리스틴의 일화였다. 흑인이자 방송국 PD인 카메론과 아내 크리스틴은 지방검사 릭의 강탈당한 차와 같은 차종이라는 이유로 백인 경찰 라이언과 핸슨에게 검문을 당한다. 라이언은 여자에게 몸수색을 이유로 성적 모욕을 준다. 수치를 당한 아내는 라이언에게 항변한마디 못한 자신의 남편을 비난한다. 그러나 남편 카메론은 그 사건이 자신의 지위에 위협을 줄까 걱정을 하게된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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