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소개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정철진. 한스미디어 2006년 09월 28일
서평입니다

목차

1. 동기
2. 돈 모으는 방법
3. 마음가짐

본문내용

책을 든 동기는 다양하다. 재테크에 관심이 있어서다. 개인적으로 이런 뭉떵 거린 제목은 별로다. 오로지 적립식 펀드만을 주장하는 책, 땅에 대한 경매만을 주장하는 책이 있다. 이 시대는 차별화 시대다. 자신의 처지에 맞는 커스터마이즈드(customized)된 전략을 선택해야 살아 남는다. 그런 책만이 실용적이고 유효하다.
일반화 된 제목의 책은 교과서적인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다. 수박 겉만 핥아서는 본질을 깨달을 수 없다. 또한 재테크라는 것이 20대, 30대가 다를 바가 없다. 돈을 불리는 테크닉에 세대가 있겠는가? 요즘 같이 배금주의가 팽배한 시기에 돈은 장유유서를 따르지는 않는다. 돈은 오로지 수익에 따라 배회한다.
그렇다면 왜 이 책을 읽는가? 이 책은 이른바 베스트 셀러다. 상위권을 몇 달째 유지하고 있다. 이 책은 블루 오션(blue ocean)을 만들었다. 돈이 없는 자들, 취업 안 되는 자들을 타깃으로 돈 모으는 이야기를 ‘감히’ 한다. 유명하다고 하니까 유명하다는 말이 있다 . 어떻게 썼길래 숱한 재테크 책을 물리치고 저자의 재테크에 기여하였을까 하는 호기심의 발로다.

재테크는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모으는 것이다. 재테크는 기술이 아니라 습관이다. 스킬이 아니라 삶의 자세, 마인드 세트가 중요하다. 생각을 바꾸면 운명이 바뀐다는 주장이다. 그럴까 하고 의심할 필요는 없다. 이런 사람들에게 인생은 의지의 함수일 뿐이다. 의지만 있다면 뭐든 할 수 있다. 환경은 마음의 거울일 뿐이다. 이런 식의 처세와 결합한 재테크 스킬이 이 책의 성공요인이다. 생각을 제대로 하고 그 생각대로 움직이기만 한다면 성공할 수 있다.

참고자료

· 대한민국 20대, 재테크에 미쳐라
· 정철진. 한스미디어 2006년 09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