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제국 독후감 - 이인화 作

소개

이인화作 `영원한 제국` 에 대한 독후감입니다.
책 감상평 뿐만 아니라
노론, 소론, 붕당정치, 숙종, 영조, 정조에 대한 역사자료가 담겨있습니다.

목차

1. 역사적 배경 (숙종 - 영조 - 정조)
2. 감상과 평

본문내용

영원한 제국! 강력한 왕권으로 만백성이 평화로이 살아갈 수 있는 제국. 이것은 조선 역대 임금들의 숙원(宿願)이었다.


♣ 역사적 배경

<영원한 제국>은 1800년 1월19일 새벽부터 1월20일 새벽까지 하룻밤 동안의 일들을 적고 있다. 숙종 재위 시 당파 간의 분쟁은 두 여인을 통해 표출되었다. 노론(老論) 출신의 인현왕후와 남인(南人) 쪽 인물인 장희빈. 노론과 남인의 정치사상은 판이하게 달랐다. 노론(老論)은 왕권을 약화시키고 신권의 힘을 키우려는 주자학적 보편주의를 신봉하였고, 남인(南人)은 왕권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정치를 이루려 하였다. 숙종은 노론의 힘이 크는 것을 저지시키고 나아가 왕권강화를 위해 인현왕후를 폐출(廢黜)하고 세자의 어머니인 장희빈을 중전에 앉힌다. 하지만 얼마 후 숙종은 장희빈의 행실을 문제 삼아 중전에서 폐(廢)하고 인현왕후를 다시 불러들인다. 폐비가 된 장희빈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약을 받고 삶을 마감한다. 이로 이해 노론은 위기를 모면했고, 남인은 정상에서 바닥으로 곤두박질쳤다. 남인이 유명무실(有名無實)할 정도로 세력을 잃게 되긴 했지만 아직 세자가 있었다. 노론은 남인 계통의 세자를 보위에 올리려 하지 않았다. 반면, 숙종은 세자에게 왕위를 물려 주고자 했고......

참고자료

· 이인화 / 영원한 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