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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윤흥길의 장마를 읽고

목차

1. 윤흥길 약력
2. 내용 요약
3. 감상평

본문내용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 회색면류관의 계절>로 등단하여 1973년 원광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같은해 문학과 지성에 대표작 발표하게 된다.1977년에는 를 발표하여 70년대의 대표적 작가로 발돋움하게 된다.
윤흥길은 철저한 리얼리즘적 기율에 의해 시대의 모순과 현대사에 대한 심원한 통찰력을 보여 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일상에 대한 작고 따뜻한 시선을 아울러 갖추고 있다. 그는 라는 6.25를 다루고 있으나 단순한 비극에 그치지 않고 감동적인 화해의 모습을 형상화해 내고 있다. 윤흥길의 작품 세계는 두 계열로 집약된다. 하나는, 어린 시절 6?25 전쟁의 와중에서의 체험을 회상하는 방식으로 서술한 작품(ꡐ장마ꡑ)이며, 또 하나는 어른이 된 뒤에 관찰한 현실 사회의 모순을 풍자, 고발하는 작품(ꡐ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ꡑ)이다.
그의 작품경향은 우리 민족 고유의 한이나 인정을 6.25와 같은 역사의 격동기에서 파악 하고 있으며 지식인의 입장에서 민중들의 고난에 찬 삶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다. 소설가 윤흥길은 한국인의 불행한 현대사를 끊임없이 탐구하면서, 그 비극을 극복해온 한국인의 생명력을 그렸다. 국군과 인민군으로 나 뉜 한 가족의 기막힌 사연을 그린 걸작 를 비롯하여 등의 장편이 그의 대표작이다. 그는 를 발표하였는데 이 작품에서 윤흥길은 당시 도시주변부 하층민을 소시민적 지식인의 눈으로 그린 이 소설의 밑바닥에는 70년대 초 경기도 광주대단지에서 벌어졌던 주민과 경찰의 충돌 사건이 깔려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