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에 대한 나의 생각[반대]

소개

교원평가제에 대한 나의 반대적인 생각을 적은 글입니다.

목차

1. 나의 전체적인 입장
2. 교원평가제의 문제점
1) 졸속평가이다.
2) 공교육의 붕괴가 교원들의 책임이 아니다.
3) 전문성 신장을 가져올 수 있는가?
4) 객관적이 평가가 가능한가?
5) 여건이 먼저 개선되어야 한다.
6) 악용될 소지
7) 내가 생각하는 대안
3. 기타

본문내용

1. 나의 전체적인 입장
우선, 교육부가 내놓은 교원평가제의 전체적인 취지는 공감한다. 공교육의 내실화를 위하고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끼치는 부적격교사의 퇴출, 교사의 전문성 신장 등 이런 목표는 반드시 실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기존의 근평제도와 달리 다면적인 평가로서 선생님의 수업을 평가해 보고 잘 된 점은 무엇인가 개선해야할 부분은 무엇인가 하는 부분을 같이 찾고 수업의 질 개선과 학생들이 좋은 교육을 받을 권리를 위해 노력한다는 것은 모두가 원하는 일이다. 그러나 과연 교육부가 실행하려고 하는 이 교원평가제 실시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것처럼 공교육이 정상화되고 궁극적인 학교교육의 발전을 가져 올 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여러 가지 문제점이 야기 될 수 있다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교원평가제에 대해 반대한다.
2. 교원평가제의 문제점
1) 졸속평가이다.
기존의 근무평정제도는 교원의 94%이상이 개선 또는 폐지를 바라고 있다. 근평제도 내에 수업평가 영역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이와 별도로 새로운 평가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서로 이질적인 평가를 병존시키고 평가결과를 인사승진제도와 연계하겠다고 하는 입장과 모순되는 것이다. 처음에 근평제도의 개선이나 폐지에 대한 언급없이 교원평가제를 발표했는데 이것이 바로 졸속평가라는 것이다. 12월 24일 교육부 총리가 기자회견 한 내용을 보면 근평제도의 합리적인 개선 방안을 내년 2월까지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어떤식으로 합리적으로 개선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지 않았고 개선을 넘어 인사승진제도와 연계되어 많은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는 근평제도가 근본적으로 폐지되어야만 한다. 만약 근평제도가 계속적으로 남아 교원평가제와 함께 선생님들을 평가하게 된다면 이는 교사들에게 혼란을 가져 올 수 있고 업무에 부담을 가져올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