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구약성서 역사이야기 서평

소개

구약성서 역사이야기 서평 박종수 교수저

목차

서론
본론
서평 및 결론

본문내용

서론

구약성서는 하나님의 말씀이면서 동시에 이스라엘의 문화적 산물이다. 그들의 언어와 사상이 구약성서의 곳곳에 침투해 있음을 부인하는 사람은 없다. 우리 기독교인들이 이스라엘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서 비교적 잘 알고 있는 반면에 우리 역사에 대하서는 무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 책의 저자 박종수 교수님은 “구약성서 역사이야기”라는 책을 통하여 구약성서와 우리 역사를 비교하며 기술하여 구약성서의 재해석을 꾀하였다.
또한 나와 같이 구약성서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도 책이 읽기 쉽고 개인적으로는 중간 중간 양옆에 주제와 각주 그리고 단락마다 중요내용의 굵은 글씨는 지루하게 이론을 읽는 것에서 벗어나 책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 주었고 구약 성서를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2장에서는 기독교인이 아니라도 알 수 있는 솔로몬이나 삼손과 같은 인물중심의 전개로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가면서 마지막 3장 부분은 책의 본질적 이유인 구약성서와 성서를 좀더 정확하고 확실히 음미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두드러진 특징 중 한 가지는 저자 박종수 교수님은 서사적으로 구약성서의 이야기를 현시대에 밝혀진 역사와 연결지어서 해석하였다는 것이고 특히 성서의 전통과 한국인의 정서를 접맥시키면서 배타적인 기독교인의 마음의 문을 열고자 했다는 것이다.
이에 필자는 책의 중요 내용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이책에서 느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저자와는 다른 관점에서 논하고자 한다.

본론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그대로 놓아두지 않았다. 노예로 전락해 버린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어내기 위하여 모세를 사용하였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야훼라는 이름이 처음으로 말하였는데 이스라엘 민족의 신앙에 야훼라는 이름이 어떤 위치를 차지하고 있었는지가 매우 중요한 관권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들은 홍해를 건넘으로써 새로운 백성의 탄생을 알리었다. 이스라엘 민족은 야훼와 계약을 맺은 새로운 관계자이며, 법과 제도를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통해 전달 받았다. 출애굽한 백성과 하나님의 관계를 알 수 있다.
사울은 야훼께서 함께 하셨다. 그는 빈약한 무기를 가지고도 전쟁에서 승리하였으며, 수적으로 불리해도 결코 실망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정적인 실수를 함으로써 야훼는 그를 거절하였고, 사울은 심한 불안감에 결국 정신이상을 보이기까지 하였다. 사울 다음의 다윗은 왕이 되어 중앙 집권적인 세력을 확장시키고, 왕권을 강화하였다. 이스라엘의 가장 강력한 왕국을 만든 것이다. 하지만 다윗 말년에 자식들의 왕권 쟁탈로 인하여 솔로몬이 왕이 되었다. 솔로몬은 신앙과 문화, 야훼와 이방신을 모두 받아들임으로 갈등의 장이 되었다.

참고자료

· 구약성서 역사이야기 -박종수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