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유비쿼터스 시대, 다산실학사상의 재조명과 실과교육의 발전전략

소개

유비쿼터스 시대, 다산실학사상의 재조명과 실과교육의 발전전략을 알아봤습니다.
다가올 유비쿼터스 시대에 발맞춰
실과교육의 변화가 필요.
이에 다산 실학 사상이 주는 시사점을 알아봤습니다.
실과에 관련된 교대생이라면 도움될듯 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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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의 문명이 발달해오면서 어느덧 정보화 시대를 뛰어넘어 유비쿼터스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이하게 되었다. 유비쿼터스는 쉽게 말하면 미래의 네트워크 환경을 말한다. 정보와 통신이 우리의 생활과 마치 동전의 앞뒷면과 같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우리가 인식하지 않아도 마치 공기처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말한다. 즉, 시간과 공간이라는 인류가 극복하기 어려운 초월적인 한계를 극복하고, 제한없이 정보를 공유하고 자동화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그야말로 혁명과도 다름없는 수준의 환경이다. 우리나라는 이러한 유비쿼터스 환경 조성에 세계 그 어느나라보다 한발 앞서 있다고 말할 수 있다. IT, 정보화, 초고속 통신의 세계 최고를 자랑하는 우리나라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류청산 교수님의 논문에서는 이러한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해서 다산 정약용 선생님의 실학 사상을 재조명해보고 이를 근거로 실과 교육의 당면과제와 앞으로의 발전전략을 분석했다. 실학사상은 성리학이 사회의 주류를 이루고, 신하와 학자들은 탁상공론을 일삼던 시기에 실용적이고, 귀천없는 평등한 교육, 능력에 따른 교육을 주창하였다는 점에서 그 당시에는 매우 혁명과도 같은 사상이었다. 특히나 신분제도가 확고히 굳어져서 이를 거부하면 반역죄로 일컬어지던 시기에 교육의 평등한 기회보장, 능력에 따른 교육을 내세웠다는 점은 역사가 지난 오늘 날에도 높게 평가되고 있을 정도이다.
이러한 다산의 실학사상과 실과 교육은 많은 부분에서 같은 맥락을 띄고 있다. 논문에서 살펴보면, 첫 번째로 실학은 탁상공론적인 학문인 성리학을 비판하는데 앞장서고,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강조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그래서 실학의 특성은 실천성을 바탕으로 하는 실천적 생활 교과, 창의적 문제 해결 교과라는 실과 교과의 성격과 매우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부분은 크게 공감되는 부분이다. 읽고 쓰고 계산하고, 어찌 보면 실생활과 다소 거리가 있는 학문들을 다루는 다른 교과와는 달리 실과는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연결되고 유용한 지식을 배우고, 학습한다는 점에서 실천성이 부각되는 학문이다. 실학 또한 성리학이라는 실생활과 유리된 이치를 따지는 학문에 반발해서 실용성을 강조하고, 지행합일을 주장했다는 점에서 그 실천성을 실과 교과와 같은 맥락을 가진다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실학사상은 양명학, 서구과학기술, 고증학, 천주교 등 많은 학문들이 총체적으로 모인 백과사전식 형태를 띠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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