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10가지 치명적 실수 (필립 코틀러가 말하는)

소개

마케팅의 10가지 치명적 실수 (필립 코틀러가 말하는)
필립 코틀러. 홍성태 역. 세종서적 2005.04.18

목차

1. 전사적 마케팅
2. 세부사항
3. 성과측정
4. 소조직의 문제

본문내용

4p (product, price, placement, promotion) 라는 마케팅 도구 중 하나만 사용하는 문제의 지적. 서두부터 과감하다. 마케터(marketer)들은 가격, 제품, 유통의 문제를 왜 건들지 않는가? 탁월한 지적이다. 마케팅은 비즈니스의 전부다. 과잉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비즈니스의 개념은 마케팅 쪽으로 변환되고 있는 중이다. 드러커는 비즈니스를 고객을 창조하는 것으로 정의했다. 이것은 마케팅의 정의와 동일하다.
코틀러는 마케팅은 제품을 많이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활동 없이도 팔리는 제품을 창조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른바 팔리는 구조 만들기다. 언젠가는 팔릴 것이니 가만히 있어도 고객이 몰려온다. 푸시(pull)가 아니라 풀(full)의 개념이다.
면도기 비즈니스를 생각해보자. 면도기는 공헌이익만을 목표로 최대한 싸게 판다. 고정비 회수는 면도날로 한다. 프린터 비즈니스도 동일하다. 프린터 기계는 싸게 팔고 잉크나 토너 판매로 이익을 본다. 이것이 팔리는 구조다.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비즈니스도 그렇다. 디지털 보관 비용은 거의 없다. 그냥 팔리기를 기다리고 있으면 된다. 20/80법칙의 반대로 80퍼센트의 제품이 80퍼센트의 수익을 가져오는 롱 테일 법칙이 주장되고 있다. 이 역시 팔리는 구조 만들기의 일환이다. 멀티 플렉스 (영화관)는 어떤가. 그들은 팝콘과 콜라에서 이익을 만들어낸다. 배보다 큰 배꼽에 좌절한 경험이 있는 사람은 알 것이다.

참고자료

· 마케팅의 10가지 치명적 실수 (필립 코틀러가 말하는)
· 필립 코틀러. 홍성태 역. 세종서적 2005.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