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삼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8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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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등학생 추천 교양도서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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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학교생활을 하면서부터 언젠간 한번쯤은 읽어야 한다는 주위의 권유를 많이 들어오곤 했었다. 우리나라 근현대문학이라는 거리감에서인지 이렇게 고등학생이 되어서야, 그것도 어쩔수없이 독후감을 쓴다는 것을 통해서 읽게되어 아쉽게 생각한다. 그래도 삼대라는 긴 분량의 책을 읽고 배우고 느낀점이 많아 다행스럽다.
삼대. 즉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이라는 뜻으로, 삼대에서의 주인공은 제목처럼 이 삼대가해당한다. 할아버지인 조의관, 아버지인 조상훈, 아들인 조덕기. 작가는 이 삼대를 통해 전형적인 시대적 인물을 작품에 등장시켜 당시 일제 치하의 시대배경에서 이런 전형적인 인물로 사회에 대한 비판과 모순을 꼬집으려 한 것 같다. 우선 조의관은 3.1운동전 봉건적 시대의 전형적인 인물로써 기독교신자이나 모순된 생활을 한 아들 조상훈과 대립되는 관계로 결국 자신의 재산을 손자인 조덕기에 물려주게 되는 전형적 보수인물이다.
집안의 위신과 2만전으로 의관벼슬을 산다. 또 남의 족보를 사들여 자신의 집안을 양반집안으로 만들고, 조상에 대한 제사와 규범을 존중하는 구시대적 인물이다. 나중엔 자신의 며느리보다 더 어린 여자를 데려다 첩으로 살게 한다. 조상훈은 기독교 신자이며 미국에서 유학까지 다녀온 자신의 신성한 신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타락하게되는 인물이다. 술과 여자에 미쳐 자신의 인생을 망치게 된다. 처음에는 집안의 재산을 벼슬을 사거나 족보를 만드는등에 쓰는것에 반대하고 그 돈으로 교회건립등 사회 공익목적으로 쓰려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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