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보고나서

소개

고려대학교 영화의 이해 시간에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성적은 A+이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영화의 줄거리
3. 영화를 보고나서

본문내용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를 보고나서

1. 들어가며
친절한 금자씨에 이어 내놓은 박찬욱 감독의 신작인데다가 비(정지훈), 임수정 주연의 특급캐스팅 등 영화 싸이보그지만 괜찮아는 여러모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기에 충분한 작품이었다. 복수 3부작 시리즈를 통해 나름대로 박찬욱 감독의 영화관과 정신세계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던 나는 정신병동에서 벌어지는 환타지적 내용도 내용이거니와 복수를 통해 인간의 잔혹한 이중성을 고발했던 박찬욱 감독이 로맨틱 코메디를 만든다는 생각에 어떤 식의 작품이 탄생될지 무척이나 궁금해 하였다.
그러나 영화를 보고나서 내가 아직 박찬욱 감독의 영화관과 정신세계를 이해하지 못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영화는 일관성 없는 스토리에 무책임할 정도의 결말 그리고 이 모든 사건의 배경을 너무나도 간단히 처리해버리는 감독의 무성의가 박찬욱 감독이 영화를 통해 자신 스스로에게 너무나도 도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깊이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철학이 있었던 것도 아닌 얄팍한 생각의 편린들을 예술과 자기 미학이라는 관념 속에 결부시켜 쉽게 합리화 시켜버린 그런 작품이 아닌가 싶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