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보고

소개

`셰익스피어 인 러브`를 본 후 감상문을 적은 것입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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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고등학교 때 ‘셰익스피어 인 러브’라는 영화를 보기 전까지 나는 셰익스피어에 대해 그렇게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천재라고 부르기에 머리 좋고 연극 대본을 잘 쓰는 옛날 사람 정도로만 여겼다. 하지만 그 당시 이 영화는 나에게 셰익스피어를 다시 보기 만드는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 그는 단순한 희곡만을 쓰는 극작가가 아니라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시를 쓰고, 사람들에게 보다 좋은 연극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이 연기도 하는 정말 대단한 인물이었던 것이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난 후 다시 본 이 영화는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지금부터 영화를 보고 나서 느낀 셰익스피어에 대해 말해 볼까 한다.
먼저 셰익스피어는 천재이다. 우리는 셰익스피어를 천재 극작가라고 평가하고 부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긴다. 그러나 영화 속에서 셰익스피어는 단지 돈 없고 여자를 좋아하는 한량으로 묘사되고 있을 뿐 IQ가 높게 묘사되지는 않고 있다. 그런데 왜 우리는 그를 천재라고 하는 것 일까? 영화 속에서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인기나 대중들의 지지면서 크리스토퍼 말로보다 못하게 나온다. 이것은 셰익스피어가 토마스 칸트(비올라)를 쫒아가기 위해 조각배에 탔을 때 ‘저번에 말로 선생을 태운적도 있죠.’라며 마치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여기는 사공의 말에서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셰익스피어가 지금에 와서는 불멸의 천재로 추앙받고 있는 것은 아마도 그의 작품에 창조성에 있지 않을까한다. 영화 속에서는 당시 연극에서는 진실한 사랑을 표현 할 수 없다고 엘리자베스 여왕이 말을 한다. 하지만 셰익스피어는 진실한 사랑을 표현 할 수 없다던 엘리자베스 여왕까지 인정하게 만든 불후의 명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만들어 냈다.

참고자료

· 셰익스피어 인 러브 (기네스페트로 주연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