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12.12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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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박민규의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이 책은 재미있기도 하지만 많은 것을 깨닫게 해준 책인 것 같습니다ㅡ
참고로 A+ 받은 독후감 ! ㅋㅋ
목차
없음
본문내용
… 1982년 한국에도 드디어 프로야구의 시대가 찾아온다. 정부가 프로야구를 발족한 이유는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우선 그 것이 생긴 이 후 우리나라는 확실히 어떤 변화가 있었다는 점만 이야기 하겠다. 먼저 우리나라에선 각 도시를 연고로 6개의 프로야구팀이 탄생한다. 삼성 라이온즈, OB 베어스, MBC 청룡, 해태 타이거즈,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인천에 연고지를 두고 슈퍼맨을 마스코트로 내세운 삼미 슈퍼스타즈. 인천에 살고 있는 어린 소년 ‘나’는 친구들과 함께 삼미 슈퍼스타즈의 어린이 회원이 되어 그들을 열렬히 응원한다.
…
세월이 흐르면서 ‘나’는 자연스레 삼미를 잊게 된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프로, 프로’를 외치게 되었고, 문득 고개를 들어 본 세상은 이내 프로의 세상이 되어 있었다. 모두 자본주의의 프랜차이즈에 희생당한 것이다. ‘나’ 역시 예외는 아니었다. 처음엔 꼴찌 팀 삼미 슈퍼스타즈의 소속에서 일류대의 소속이었다가, 대기업의 소속이 되었다. 하지만 필요이상으로 바쁘고 힘든 나날을 보내던 ‘나’는 결국 이혼과 더불어 실직을 당한다. 그러던 어느 날 ‘나’는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난 조성훈과 캐치볼을 한다. 그 날 우연히 올려다 본 하늘은 ‘나’의 정신을 새롭게 들게 할 만큼 맑았다. 그 날 이후 ‘나’는 새로운 삶을 살게 된다. 필요 이상으로 바쁘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반성하고 무엇에서든 여유와 안정을 찾게 된 것이다. …
참고 자료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