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과 그의 서신서

소개

바울에 대한 기본적인 연구입니다
전체적인 부분을 어렵지 않게 연구한 것입니다.
기분좋게 참고하여 좋은 결과 있으시길....

목차

Ⅰ. 바울의 배경
Ⅱ. 바울의 권위와 그의 사상의 근원
Ⅲ. 바울의 선교 사역과 일대기
Ⅳ. 바울 서신들(그리고 신약 서신들 전반)

본문내용

바울은 기독교의 제2창시자라고 불릴만큼 신약과 교회사에 있어서 중요한 인물이다. 물론 이런 표현은 예수님과 바울의 연속성을 무시한 것이요, 베드로, 요한 누가와 같은 사람들의 공헌을 무시하는 불공평한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울은 교회의 설립과 성장, 그리고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은혜의 해석과 적용에 있어서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신약 정경의 일부가 된 그의 13개의 서신은 신약성경의 약 사분지 일을 차지한다. 게다가 사도행전은 바울의 관한 이야기로 점철되었기에 바울은 신약성경의 거의 삼분지 일을 차지하는 셈이다.

Ⅰ. 바울의 배경
바울은 스스로를 서신을 통해 소개하고 있지만 대부분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다. 기본적인 역사적 내용들은 바울이 성전 층계에서 분노한 유대인 무리들에게 한 설교(행 22:11-21)와 아그립바 왕과 로마 총독 베스도 앞에서 행한 설교(행 26:2-23)에서 찾아볼 수 있다.
1. “길리기아 지방의 다소 출신”(행 22:3)
다소는 소아시아 남서쪽에 위치한 길리기아 지방의 주요 도시이며, 바울의 시대에는 로마의 속주인 시리아-길리기아의 수도이기도 했다. 이 도시는 부강했고, 특혜를 받았으며(로마 세금이 면제되었다.), 문화의 중심지였고, 교육 도시로 알려지기도 했다.
더 중요한 사실은 바울이 로마의 시민이었다는 것이다. 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나면서부터 가지고 있었는데(행 22:28), 이는 아마도 그의 아버지나 할아버지가 로마를 위해 어떤 공헌을 했기 때문에 얻은 특권이었던 것 같다. 로마 시민권은 그가 로마제국에서 선교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해준 하나님의 섭리에 의한 중요한 자격이었다.
바울은 이름, 성, 그리고 별명 등 세 가지 이름이 있었는데, 우리가 아는 것은 별명인 바울뿐이다. 바울은 고향에서 그의 기술을 배운 듯하다. 그 지방에서 산출되던 길리기움이라는 것은 장막을 만드는 재료로 사용되었고, 누가는 바울 자신이 ‘장막짓는 사람’이었다고 증거한다. 바울이 교회의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선교 사역을 하면서도 계속했던 생업이 이 일이었으리라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