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거울공주와 평강이야기 감상문

소개

아카펠라 뮤직컬 거울공주와 평강이야기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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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연극의 구조는 액자식이였는데, 평강공주가 좋아하는 거울을 가지고 도망간 시녀의 이야기를 안에 그 이야기를 읽어주는 소녀와 아이들로 나뉘어져 있었는데 그것을 같은 사람들이 하고 있었다. 옷을 보면 초록색인데 각자마다 옷의 주름이나 크기가 달랐다. 처음에는 이것이 진짜 평강과 진짜 온달이 좀 높은 신분이니까 그것을 간단하게 표현한 것이라 생각하였지만 그것이 아니었다. 모든 것을 몸으로 표현하기위해서 이었다. 많은 것들을 행동으로 표현하였지만 제일 감탄한 부분은 동굴을 지나가는 장면이었는데 사람의 몸과 몸을 이어서 그리고 의상을 이용하여 한 점이 정말 대단하였다.
무대에 필요한 소품들은 몸으로 하였다면 장면의 전환은 조명으로 하였다. 조명의 빛을 바꿈으로서 이야기 구성의 안과 밖을 나누었을 뿐 아니라 이야기 속 장면들도 잘 나누었다. 그리고 클라이맥스였던 온달이 칼에 찔리는 장면 역시 조명으로 처리하였었다. 하지만 박자가 잘 안 맞았다. 아마도 첫 공연이라 그런 거 같다.
또한 이 연극은 아카펠라로 극을 이끌어가는 연극이었다. 많은 부분이 아카펠라로 배우들의 목소리로 표현을 많이 하였지만 그래도 무언가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이것은 나중에 연출자와의 대화에서 알 수 있었다. 두 달 연습한 아카펠라는 약간씩 부족한 것 같기도 하고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아카펠라가 조금 부족하였다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