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삼국시대

소개

중국의 삼국시대의 일반적인 사회상과 위,촉,오의 정치,경제 황제들의 정치사상등등

목차

삼국의 분립
1. 위 나 라
2. 오 나 라
3. 촉 나 라
삼국의 통일

본문내용

후한 말 황건이 “장천은 이미 죽고, 황천이 마땅히 서야한다.”라는 구호하에 난을 이르켰다. 황천의 세계란, 태평도와 매우 유사한 오두미도가 한중을 중심으로 하여 어느정도 실현을 본 공동체적 이상국가와 방향을 같이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 같은 새로운 종교적․정치적 공동체 질서를 수립하려 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이 강렬한 무장투쟁은 1년도 지나지 않아 수령 장각 등을 읽고 지역별로 분산되고 결국은 전국을 전란과 무질서 상태로 몰아넣고 말았다. 그러나 후한정부는 이미 이러한혼란을 수습할 능력을 잃고 있었다. 188년, 정부는 각 지방을 강력하게 통합하여 중앙으로 결집하기 위하여 각 주에 군정․민정의 양면을 강력하게 관리하는 주목(州牧)을 두기 시작했으나, 이는 오히려 지방이 중앙으로부터 분리되는 경향을 낳았다. 도 깥은 해에 ‘서원의8교위라고 하는 이름의 금위군을 증강하고 수도 방위력을 강화시켰으나, 행정부의 중추인 내조에서는 외척인 하진과 환관이 대립하였고 189년 4월에 영제가 죽자 하진이 8교위의 한 사람인 원소와 함께 환관의 주멸을 계획하는 상황이었다. 하진은 이 계획에 찬성하지 않는 하태후를 위협하기 위하여 산서 방면의 군정․민정장관으로서 강력ㅎ란 군단을 통솔하고 있던 병주목 동탁에게 낙양 상경을 요청햇다. 이것을 알게 된 환관들은 그 해 8월 하태후의 명령이라면서 하진을 내조로 불러들여 조정에서 그를 사살하였다. 원소와 그 종제인 원술등은 즉각 금위군을 동원하여 이번에는 환관들을 죽여 나갔다. 죽은 자가 2000명에 달하고 그 중에는 수염이 없어서 환관으로 오인받고 죽임을 당한 자도 있었다고 한다. 이리하여 후한정부의 실권을 그토록 오랫동안 장악해 온 외척과 환관, 이 양자를 포함한 내조 그 자체가 궤멸해 버렸다.

참고자료

· 중국의 역사(위진남북조) → 저자: 가와카쓰요시오
· 삼국지 해제 → 저자 : 정정일, 김운회, 서동훈
· 중국통사요강 → 저자 백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