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학교생활을 하면서 생기는 갈등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소개

갈등관리라는 수업을 들으면서 썼던 레포트 입니다.
자필 10장 레포트 여서 컴퓨터로 친다음 다시 손으로 옮겨 적었던 기억이...
7장 정도 되구요 A+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갈등이란 서로 상반된 욕구가 충돌하면서 일어나는 것이다. 개개인은 저마다 자신들이 원하는 방식이 있기 때문에, 서로 함께 살아가면서 갈등을 피할 수가 없다. 또한 이러한 갈등은 세월이 흘러가고 사회가 더 변화하고 커짐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부딪히게 된다.
이러한 갈등은 긍정적인 기능을 하기도 하지만 일의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사기력이 저하되며, 잘못된 경우는 충돌로 인해 파괴나 인적피해, 정신적 피해까지 오게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 갈등이 생겼을 경우 원만하고 조속한 문제해결이 중요하다.
대학생인 나에게도 이러한 갈등은 당연히 찾아오게 마련이다. 특히 ‘작은 사회’라고 불리우는 대학교에 입학하고 이러한 사실을 피부로 느끼게 되었다. 여태껏 너무나 공통된 점이 많은 사회에서 살아오다가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게 될 기회가 많아지고, 다양한 일을 접해볼 수 있는 사회로 오게 된 것이다. 수학으로 본다면 확률의 범위와 그 결과가 더욱더 많은 가지치기를 할 수 있게 된 것과 같다.
그렇다면 학교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갈등을 실제로 일어났던 사례들을 중심으로 나열해 보고 그에 대해 어떻게 해결했는지에 대해서 서술해 보고자 한다.
우선 집단과 집단 간의 갈등의 예를 들어보자.
만약 자신이 원해서 입학한 학과가 사라지게 된다면 어떠할까? 동국대학교에서는 작년에 국제학과의 신입생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즉 05학번 이후로 신입생을 받지 않을 것이며 그 말은 과의 존속이 힘들어질 것이라는 말이다. 이에 당시 국제학과 학생들은 당혹감과 울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학교와 몇 차례 교섭을 시도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학교측에서는 정부에서 학과의 수를 줄인다면 지원금을 보조해 줄 것을 약속했고, 비슷한 학과가 많은 이유로 과를 없애기로 한 것이다. 그에 비해 학생들은 어떠한 예고 조차 없이 이러한 상황에 온 것에 대해 화가 났으며 앞으로 자신들의 장래에도 크게 영향을 미치는 일이기 때문에 쉽게 포기 할 수 없는 문제였다. 또한 국제학과가 다른 학교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추세기 때문에 더더욱 이해할 수 없는 문제라고 여긴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중앙 도서관 앞에서 천막을 쳐놓고 돌아가면서 자리를 지켰고 학생들에게 국제학과를 홍보하면서 서명운동을 하기도 했지만 결국 과는 사라지고 말았다. 대신 학교 측에서는 아직 재학중인 학생들에게는 계속 국제학과의 수업을 할 것이며 전과시 우선 대우 해주겠다고 해서 일단락 되었다. 아직 국제학과의 존속을 바라는 학생들이 사회과학부 건물에 학생들의 서명과 관심을 부탁하는 글을 써두고 있지만 전과 같은 갈등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