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처럼경영하라

소개

본 도서의 저자인 이채윤(李彩潤)은 시민문학사 주간과 인터넷 서점 BOOK365의 CEO를
역임했고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으며, [문학과 창작]에 소설이
당선된 뒤 전업작가의 길을 걷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인지 이 책을 읽다 보면 다소 작위적으로 구성되었다는 점을 느낄 수 있다.
SONY와 비견되는 삼성의 성공에 맞춰 시대와 독자가 요구하는 궁금증에 맞춰 발 빠르게
기획된 책이라는 점이다.
그렇지만 그런 기획자의 의도를 무시하고라도 충분히 많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있는 책이란 점은 분명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삼성에 대한 연구는 어제 오늘의 일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삼성에 대한 도서들이 계속해서 발행되고 있다는 것은 삼성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다른 기업에 비해서 많기 때문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본 도서에서도 삼성의 가치는 한국의 여타 기업에 비해 좀 더 선진화된 시스템
을 갖추고 있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 특징을 보면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 리더를 양성하는 인적라인, 세계적으로 내놓아도
손색 없는 인재 정책 및 교육 인프라, 특별하게 우수하지 않은 인력이라 하더라도 프로로
성장시키는 기업문화, 최고를 향한 자긍심 등을 들 수 있겠다.
또한 삼성은 자족하거나 안주하기 보다는 현실 인식을 통한 벤치마킹으로 선진 기술을
오랫동안 배워왔으며 실행에 집중하였다.
이것은 삼성의 강점이자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것들이다.
역으로 이 사회를 이끄는 CEO 중 삼성 출신들이 유독 많은 것과, 헤드헌팅 업체에서 삼성
출신들을 선호하는 것은 그만큼 핵심역량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삼성의 무한 질주와 한국호의 성장을 견인하는 삼성의 힘을 객관적
으로 볼 기회가 있다면, 이는 관점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본 도서는 한국 경제를 알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