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언론사 연구 - 서술의 전통적 관점과 비판적 관점

목차

1. 서론

2. 언론사 연구의 목적

3. 언론사 연구와 사관의 문제
1) 사관의 개념
2) 사관의 분류
① 전통적 관점의 사관
② 비판적 관점의 사관

4. 한국 언론사 연구의 서술에 있어서의 관점의 차이와 서술방향

5.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한국 언론사 연구를 계기로 한국언론사 연구와 관련된 제반문제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연구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언론 역사를 연구하기 전에 언론역사연구의 목적과 그 당위성을 알아야 한다. 그것은 언론사 연구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하나의 독립된 학문을 성립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과정이다.
언론사는 언론의 역사이다. 역사연구는 언론사연구의 기본 과정이다. 또한 역사연구를 위해서는 사료(역사의 증거물, 문헌-원전 및 직접적 자료 등)의 분석이 가장 중요하다. 역사는 사료 없이 쓰여 질 수 없고, 역사에 있어서 사료만이 진리이다. 역사는 사료 없이 아무 말도 할 수 없다. 이러한 사료는 역사가들의 해석하는 관점에 따라서 크게 달라질 수 있다.
‘한국 언론사를 왜 연구 하는가’에 대한 한국언론사 연구의 목적을 밝힌 후에, 한국 언론사 연구에 요구되는 ‘史觀’과 ‘방법론’중 사관에 대해 논의한다. 사관 또한 하나의 방법론이라 할 수 있으나 본고에서는 논의하지 않기로 하겠다. 사관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 한국 언론사 연구-서술에 있어 전통적 관점에서의 사관과 비판적 관점에서의 사관을 비교, 고찰해보도록 하겠다. 또한 한국 언론사 연구에 있어서의 관점의 차이와 서술방향을 제시하고자 하며, 사료의 해석방법이 어떠한 관점으로 이루어 졌는지를 논의한다. 그리고 언론사 연구의 시대별 구분을 도식화하여 언론역사의 시대별 관점의 논의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서술한다.

2. 언론사 연구의 목적
언론사란 하나의 역사이다. 즉 언론사 연구 목적을 서술하기에 앞서 역사는 무엇이며, 역사연구의 목적이 필요하다. 역사는 무엇인가? 역사연구가 E.H 카아는 그의 저서 ‘역사란 무엇인가’(1985)에 “역사란 역사가와 사실의 부단한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라고 규정한다. 즉 과거의 사실이라도 이것이 현재와 연결되지 않는 한 진정한 역사일 수 없다. 이것은 역사연구의 목적과 연결 된다. 미국의 언론사학자 Frank L. Mott는 역사 연구의 목적을 세 가지로 구분하고 있다.

참고자료

· 김민남 외 「새로 쓰는 한국언론사」 아침, 2001
· 김민환 「한국언론사」 사회비평사, 1997
· 정진석 「한국언론사」 나남, 1990
· 「언론과 한국현대사」 커뮤니케이션북스, 2001
· 「한국언론사연구」 일조각, 1983
· 방정배 「한국언론개혁론」 나남, 1991
· 차하순 외 「사관이란 무엇인가」 청람, 1986
· 박유봉 외 「신문학이론」박영사, 1974
· 송건호 「저널리즘」 가을, 1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