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한번뿐인 인생 프로만이 살아 남는다

소개

[한번뿐인 인생 프로만이 살아 남는다]를 읽고...
이상헌 | 중앙경제평론사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살아왔던 지난날을 반성하며 몇 번이고 다짐하고 다짐하게 해주었다. 얼마나 인생은 잘 살아왔으며,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를 제시하는 이 책의 내용은 한동안 나를 충격속에 몰아넣었다. 마냥 이런 부류의 책들을 접할때마다 하는 생각은 다분히 당연한 말들을 늘어놓았겠거니 했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다. 이 책은 나의 인생에서 일천년 최대의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감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
먼저 저자는 20초반에서 30대 중반까지 십수 년을 폐결핵, 위장장애, 신장염, 간경화 등 20여가지 질병으로 사경을 헤매다가 기적적으로 건강을 되찾은 경험이 있어서 시간에 대한 애착이 더욱 강하다고 한다. 여러 자기관리, 성공스토리 등의 도서들을 보면 항상 나오는 단골메뉴가 시간관리를 잘하라, 계획적인 삶을 살아라, 인생에 목표를 세워라 등 우리가 충분히 알고 있는 부분들을 내용으로 다룬다. 그런 책들은 솔직히 봐도 별 감흥이 없는건 사실이다. 내가 많이 알고 있다는 자랑이 아니라 인생을 좀 살았다는 인간이라면 충분히 다 알 수 있는 사실인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한 구절이 있다.
선박왕 오나시스가 남긴 말 가운데 우리에게 큰 깨달음을 주는 말이 있다.
“세계에 있는 돈을 한군데 모아 60억 인구에게 골고루 분배해도 3년만 지나면 다시 주인에게 돌아가게 마련이다” 이 말 참 사람 마음을 씁쓸하게 하는 말이다. 돈은 돈을 잘 다루는 사람에게 다시 되돌아간다는 말인데, 세계 부유로 손꼽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게이츠나 주식투자의 대가인 워런 버핏 과 같은 사람들은 세계적으로 돈이 많기로 유명하다. 그만큼 큰돈을 만질줄 알고 다룰줄 안다. 그러므로 돈에 대한 개념이 확고한 반면 한달 월급 받아 생활비에 충당하기도 벅찬 사람들에 비할 때 당연히 돈은 돈의 주인을 용케도 알아보고 따른다. 이 얼마나 ‘세상에 이런일이‘ 나올만한 미스테리 아닌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