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생각의 지도 - 독후감상문

소개

2006년에 레포트겸해서 읽은 책인데 꽤 흥미로웠다. 내 생각과 비슷한 점도 많은 반면 차이도 많아 꽤 충실하게 작성한 글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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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생각의 지도’란 책은 인간의 사고 방식차이를 동양과 서양의 차이라는 관점에서 풀어보는 아주 실험적이고 구체적인 노력이 수반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가장 중요한 점은 어렸을 적부터 남달리 서양의 문화와 물건들에 관심을 보였던 나에게는 어느 정도 익숙하게 다가왔다는 점이다.
전 세계는 지구촌화 세계화되고 있는 추세이고, 그에 발맞춰 과연 동양과 서양으로 크게 구별이 되는 이 세계는 왜 이렇게 생각하는 바가 다를까 하는 데서부터 이 책은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한다.

이 책은 1. 동양의 도와 서양의 삼단논법 2. 동양의 더불어 사는 삶, 서양의 홀로 사는 삶 3. 전체를 보는 동양과 부분을 보는 서양 4. 동양의 상황론과 서양의 본성론 5. 동사를 통해 세상을 보기 vs 명사를 통해 세상 보기 6. 서양의 논리와 동양의 경험 7. 동서양 사고방식 차이의 기원 8. 동서양 누가 옳은가? 의 8가지 분류로 해서 각각에 대해 동양과 서양의 차이점에 대해 체계적으로 기술이 되어 있다.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크게 나누어 동양과 서양의 사고방식 차이는 예전 고대 중국과 그리스의 문화차이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다. 고대의 그리스는 개인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는 물불을 안 가리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자유를 향유하는 그 당시 다른 문화권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개인의 자율성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지고 있었다. 그만큼 개인 자유에 대한 집착이 강했다고 볼 수 있겠다. 그에 반해, 고대 중국에서는 개인의 자율성 보다는 개인과 개인의 관계 즉, 조화로운 인간관계가 강조가 되어 왔다. 우리가 흔히들 말하는 세상을 나에게 맞추려 들지 말고, 나를 세상에 맞추라고 하듯이 고대 중국인들의 생각은 주변들과의 조화와 권력자(황제쯤 되지 않을까)의 명령에 복종하는 시스템이었다. 이는 중국 음악이 대부분 단선율이라는 점에서도 중국인들의 일치성에 대한 추구를 엿볼 수 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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