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해는 과연 우리의 역사인가

소개

06년 1학기

한국사 시간에 발해에 관해 서술한 리포트입니다.

중국의 남북공정에 즈음하여 발해사가 우리의 역사인지 고찰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럼 자료 잘 활용하여 좋은 성과 얻으시길..

목차

1. 서문

2. 본문
1) 발해를 둘러싼 각국의 학설
2) 발해의 시조 대조영과 발해의 건국세력
3) 발해의 귀속에 관한 논의들

3. 결론

본문내용

서문

발해는 서기 698년에 대조영에 의해 중국 동북 지구를 중심으로 한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된 고대국가로서 마지막 왕인 대인선 20년(서기 926년)에 이르기까지 15대 229년이란 긴 시기를 존재한 나라다. 전국적으로 5경 15부 62주가 있었으며 가장 흥성할 시기에는 남쪽으로는 신라와 경계하였고, 동쪽은 현재의 연해주를 포괄한 동해안의 전 지역을 차지하였으며 서쪽은 거란과 경계를 하였고 서남쪽은 압록강의 박삭구와 장령부를 경계로 하여 당나라와 접하였으며 북쪽은 흑수말갈에 까지 이르렀다. 발해는 이처럼 광대한 지역을 지배했던 국가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남아있는 사료가 부족하고, 발해 문명의 발굴이 이제껏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탓에 역사 연구의 진전이 빠르지 못하며 연구 내용 또한 다른 역사 분야보다 적은 편이다. 더군다나 위에서 밝혔듯이 발해는 그 영역이 매우 광범위하여 현재의 북한, 중국, 러시아에 걸쳐 있던 터라 무엇보다도 발해 역사의 귀속 문제가 가장 중요시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우리 나라와 중국간의 역사적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발해의 역사를 연구하는 것은 이러한 논쟁을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로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본문

발해를 둘러싼 각국의 학설

발해를 둘러싼 각국의 가장 큰 쟁점은 발해사의 귀속 문제이다. 이 논의는 크게 두 가지 의견으로 갈리는데 첫 번째는 고구려 계승 국가로 보는 관점이고 다른 하나는 말갈계 국가로 보는 관점이다. 전자는 남·북한과 일본에서 보는 시각이며 후자는 중국과 러시아에서 견지하는 시각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