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아시아권, 유럽의 출생 의식

소개

아시아권의 출생의식입니다.

목차

아시아권

1-우리나라

2-베트남

3-인도

4-일본

유럽
...

본문내용

아시아

중국에서는 생후 3일째 되는 날에야 목욕을 시켰다. 이 때 태아의 독을 씻어내기 위해 목욕물에 향기로운 풀을 넣었으며 산파는 아기 목욕시키는 일까지 무사히 마쳐야 사례비를 받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산모가 쑥물로 먼저 몸을 씻은 뒤 아기를 씻었다. 첫날은 위에서 아래로, 다음 날은 아래에서 위로 씻겼는데 그래야 발육이 고르게 된다고 믿었다

금줄
금기줄[禁忌繩]·인줄[人繩]·좌삭(左索)·문삭(門索)·태삭(胎索)이라고도 한다.
설치 장소에 따라 형태가 조금씩 다른데, 제장(祭場)이나 제주(祭主)의 집 같은 신성한 곳에 늘이는 것과 출산시 산기(産忌)의 표시로 늘이는 것 2가지 형태가 있다. 신성한 곳에 늘이는 금줄은 짚으로 왼새끼를 꼬아 백지·백포·솔가지나 댓잎 등을 드문드문 끼우는 것이 일반적이다. 산기의 금줄은 왼새끼줄에 솔가지나 댓잎을 끼우고 아이의 성별에 따라 남아는 고추를 추가적으로 매단다. 붉은 고추색은 양색(陽色)으로 악귀를 쫓는 데 효험이 있고 숯의 검은빛은 음색(陰色)으로 잡귀를 흡수하는 기능을 가진다고 한다. 금줄은 출산의 경우 보통 21일 동안 친다.
금줄을 늘인 곳에는 근방 사람은 근신하여 내왕을 삼가고, 특히 몸과 마음이 부정한 자는 내왕해서는 안 된다.



인도 어린애에게 꿀과 기(ghee: 일종의 버터)를 먹이고 장수, 부유, 지혜를 기원하는
만트라를 외우며 이름짓는 양식은 출생후 11일 되는 날에 행함

인도에서 결혼한 여인은 아이를 낳아야 비로소 가정의 일원으로 인정을 받는다. 따라서 시집온 여인들은 아이를 갖기 위해 여신 나르바다 마이(Narbada Mai) 에게 빌기도 하며, 때로는 사원을 찾아가 손에다 소똥반죽을 잔뜩 묻혀 사원바닥에 손도장을 찍기도 한다. 이러한 기다림 속에 드디어 새 생명이 잉태가 되고 여인은 다시 수많은 금기와 함께 열 달을 채워야 한다. 이때 아이를 가진 소식을 친정 엄마에게조차 알리지 못하게 하며, 모든 집안 일에서 물러나 있어야 하고 외부 출입을 삼가야 한다.
드디어 아이가 나오려는 순간 남자는 모든 일을 중단하고 아내 곁에서 대기하고 있어야 하며 이 기간 동안은 집안 청소도 할 수 없고 외부 사람들과의 접촉도 해서는 안 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