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 감상문

소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변화`에 대해 초점을 두어 감상문을 작성했습니다.
평생교육 중 전환학습에 도움이 되는 내용입니다.
줄거리와 내용없이 감상만으로 이루어진 레폿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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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이 말은 책 속에 들어있는 우화 속의 주인공인 ‘헴’이 한 말이다. 수많은 복도와 방과 곳곳에 치즈가 놓여있는 미로 속에 살고 있는 4명의 주인공들이 치즈를 찾아 떠나는 책 속의 우화는 ‘변화’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하도록 해주었다.
항상 미래를 대비하고 부지런히 치즈를 관찰하여 새로운 치즈를 찾아 떠나는 두 마리 생쥐와 안일한 일상에 젖어 있다가 늦게라도 깨닫고 미로를 향해 떠난 ‘허’와 끝까지 창고에 남아 사라져버린 치즈를 기다리는 ‘헴’에게서 지금까지 삶 속에서의 나의 모습들을 찾아 볼 수 있었다.
인간이기 때문에 생쥐보다 더 나은 생각과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하는 두 명의 인간 주인공들을 보면서 그동안 내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들이 옳은 것이고 더 나은 길이라고 생각하며 자만에 빠졌었던 모습들과 나보다 뒤쳐진 다른 사람들의 생활만을 바라보면서 스스로를 합리화했었던 나의 모습들을 되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새로운 것들이 무서웠고 싫었다. 처음부터 새로운 것에 대한 무서움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린 시절에는 거듭되는 이사 때문에 거의 1~2년마다 새로운 지역과 학교로 옮겨야했고 그 때마다 비교적 잘 적응하였었다. 그러나 잦은 이사 후에 오랫동안 머물 것이라고 생각한 곳에 또다시 적응하게 되었고 만족하면서 지냈다. 마치 커다란 치즈가 놓여있었던 창고C의 ‘허’와 ‘헴’처럼 말이다. 생쥐들처럼 부지런하지 못하고 안일했던 나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생활하는 법을 잊게 되었고 나이를 먹어가면서 다가오는 변화들에 대해서 스트레스를 받고 거부하며 두려워하기 시작했던 것 같다. 그 이후에는 새로운 변화가 다가오면 ‘실수하면 어쩌지? 내가 생각했던 것과 다른 결과가 생기면 어떡하지?’하고 미리 걱정만 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며 아무리 피해도 도망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비로소 소극적인 자세로 불안에 떨면서 힘들게 변화를 받아들이곤 했었다. 또한 막상 나에게 닥친 변화를 겪으면서 걱정했던 것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더라도 ‘정말 다행이야. 다음엔 정말 잘못되면 어쩌지?’하는 두려움을 떨쳐 버리지 못했었다.
이처럼 ‘헴’과 같은 인간이었던 나에게 새로운 치즈를 찾아 미로 속으로 뛰쳐나온 ‘허’의 글귀가 나에게도 새 치즈가 존재함을 깨닫게 해 주었다. ‘두렵지 않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허’가 쓴 글은 항상 현재만을 붙들고 있던 나에게 미래가 있음을 알게 해 주었다. 또한 가장 큰 방해물은 내 마음속의 두려움이었고 이러한 두려움을 없애는 것이 성공의 길을 여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