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범진의 밥 잘먹고 힘센 여자를 찾습니다 를 읽고

소개

정범진 검사의 `밥 잘먹고 힘센 여자를 찾습니다` 자서전을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독후감 분량도 많고 다각도 쓴 독후감이라 제 자료들 중 최저가 92점을 기록했고 대부분은 98점입니다. 이 자료도 98점을 맞은 자료여서 보시면 만족하실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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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두 번째 과제로 선택한 책은 정범진의 ‘밥 잘 먹고 힘센 여자를 찾습니다.’ 이다. 제목부터가 눈길을 끌었다. 부제목이 ‘전신마비 장애를 딛고 뉴욕 최연소 부장검사에 오른 정범진 에세이’였다. 사실, 장애를 딛고 성공한 이야기를 많이 접해본지라 그렇게 대단하다고는 생각 못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서 생각이 180도 바뀌었다. 시험 기간, 시험공부와 리포트로 인해 피곤했기에 조금 게으름을 피웠던 나인데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자세로 게으름을 피우지 않았다. 그만큼 나의 생활을 180도 바뀌게 한 나에게 큰 영향을 끼친 그런 책이다. 정범진 검사님이 정말 존경스러웠다.
그는 사고로 목 밑으로 모든 근육이 마비되고 ( 엄밀히 따지면 신경이 끊어져 신경전달이 되지 않는다) 손가락을 간신히 움직이는 정도의 불구의 몸이었다. 인공 오줌주머니에서 오줌이 셀까 불안해 하루 종일 물조차 제대로 마시지 못하는 그였다. 사실, 다른 비장애인들과 비교 했을 때 이보다 더 열악한 환경과 조건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다른 사람보다 월등한 승률을 가졌고 승진도 빨랐다. 대단하신 분이었다.
단 하루만 걸을 수 있다면 ( 비장애인의 몸이 된다면) 제일 먼저 해보고 싶은 일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남자 화장실에 걸어 들어가 변기 앞에 서서 시원하게 오줌을 누는 일’ 이라고 대답한 그였다. 그만큼 용변도 가릴 수 없을 정도로 치명적인 사고였다. 우리 모두가 그렇듯이, 그 역시 사고 전에는 건강한 육체에 대한 고마움을 몰랐다. 정말 고맙고 소중한 것은 잃은 후에야 그 소중함을 알게 된다는 이치를 그제 서야 깨달은 것이다. 나 역시 소중한 것을 잃기 전에 그 소중함과 감사함을 미리 알겠다고 다짐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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