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한국인에게 문화는 읽는가 를 읽고

소개

한국인에게 문화는 읽는가를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좋은 과제 점수 받았어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를 읽고 한국인은 누구인지, 한국인의 문화는 무엇인지에 대해 보다 확실한 답을 얻었다. 나는 이기적이고 극단적인 한국인과 그런 한국인이 만든 문화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여기에 초점을 맞춰 생각해 보았다. 왜 우리 민족은 이기적이고 극단적인 특성을 가졌고, 왜 그런 문화를 가지고 있는가?

우리는 예전부터 우리 문화는 우수하다는 말을 들어왔고, 또 그런 교육을 받은 우리는 그것이 당연하다고 여겨 왔으며, 자연히 우리 문화가 아닌 다른 것은 뒤떨어진다는 배타적인 생각을 해 왔다. 그러나 정작 우리 나라 문화가 왜 우수한지, 무엇이 우수한지 물어보면 백이면 백 다 머뭇거리며 확실한 답을 하지 못할 것이다. 왜 우리는 우리 문화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고, 왜 다른 문화에는 배타적인 것일까? 이 책에서는 그 이유를 우리 민족의 집단주의 성격에서 찾고 있다. 나는 거기에 덧붙여 우리 나라의 반도적 특성에서 찾고 싶다. 반도의 특성상 한 나라와 밖에 접해 있지 않고, 고립되어 있는 관계로 자신의 민족을 지키고, 보존해야한다는 특성이 있다. 그런 반도적 특성상 우리 한민족이 자문화 중심적이고, 타문화 배타주의적인 문화 특징이 생겨나지 않았나 싶다.

한국인의 문화를 알려면 먼저 한국인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한국인의 문화적 특성은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자문화 중심적이고, 타문화 배타주의적이다. 한국인은 이 책에서 나온것과 같이 ‘우리’라는 튼튼한 울타리로 내(內)집단과 외(外)집단을 구분한다. 내집단은 한국인, 외집단은 외국인이라고 보면 되는데, 이것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내집단은 지역, 모임, 가족 등으로 세분화 되고, 외집단은 거기에 들어가지 못하는 다른 집단을 말한다. 좋은 예로 경상도민과 전라도민과의 관계를 보면 알 수가 있다. 이 두 집단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아무 원한관계가 없으나 서로에 대해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싫어한다. 한국인은 ‘우리’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는데 ‘우리 학교’, ‘우리 동아리’, ‘우리 가족’ 등 ‘우리’라는 말을 많이 쓰고, 또 강조하는데 이런 ‘우리’에 들지 못하면 싫어하고 배격하는 것이 바로 한국인이다. 이것이 바로 한국인의 이기적인 특성인데 오로지 자신이 속한 집단만을 중요시하고 자신의 집단 외에는 심하게는 적으로 생각할 정도이다. 이번 월드컵을 봐도 그렇다. 축구팀들 중에서 한국팀이라는 내집단을 통해 얼마나 열광적이고 세계에서도 유례없는 응원을 벌였던가?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