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문 이란 책을 읽고....

소개

좁은 문 이란 책을 읽고 쓴 감상문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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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나는 좁은 문 이란 책을 문학 선생님으로부터 처음 권유 받았다. 이런 책은 한번 읽어 보는 게 좋다고 선생님께서 권하셨는데 지금은 프랑스문학에 대해 공부하면서 이 책을 읽어보니 감회가 새롭다. 대학교에 올라와서 이런 문학작품을 읽을 기회가 많이 없었던 것 같다. 아니 내가 읽을 시간을 안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옛날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읽어 보니 이해는 더 잘되었다.
이 책은 앙드레지드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 졌다는 게 사실감 있고 재미있었다. 대부분 사람들이 문학 작품하면 따분하고 재미없다고 생각하는데 제대로 읽고 느껴보면 그렇지 않다고 느낄 것이다. 이 책을 읽어보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사촌과 사촌의 사랑이라고 간략히 말할 수 있겠다. 먼저 주인공을 소개하자면 제롬 이라는 소년 그리고 그의 사촌 누나인 알리사 그리고 그녀의 동생이다.
이 셋이 이 책을 이끌어 나가는 주인공들 이다. 제롬이라는 인물은 주요내용을 알고 읽은 사람들은 앙드레지드라고 대충 짐작을 할 것이다. 제롬은 아버지가 죽고 파리로 이사를 왔는데 그 후부터 외삼촌댁에 자주 놀러갔다. 자주 그의 사촌누나인 알리사를 마주치게 되니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좋아하고 있다는 걸 알았다. 그러나 알리사는 그의 말을 받아 들일수가 없었다. 왜냐면 그녀의 동생이 제롬을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고부터 그를 멀리하고 있었다. 사실 그녀도 제롬을 맘에 두고 있었는데 자기 동생을 위해 그를 포기한 것이다. 제롬은 그걸 모르고 있었다. 안타깝게도 알리사 혼자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참 동생을 생각하는 언니의 사랑이 나타나는 대목이기도 하다. 그러나 또 동생도 언니를 생각한 나머지 원하지도 않는 결혼을 자신이 선택하게 된다. 언니는 언니대로 동생은 동생대로 서로를 생각한다고 했는데 점점 더 꼬이는 느낌이 든다. 암튼 동생은 그냥 모르는 아저씨에게 시집을 간다. 동생이 시집을 갔으니 제롬과 알리사를 가로막는 장애물은 없는듯한데……. 하지만 알리사는 그래도 결정하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다. 나는 여기서 알리사가 왜 중심을 못잡고 있는지 지금 까지는 이해가 가지가 않았다. 그러나 계속 읽어보면 그 내용을 알수가 있었다. 그것은 종교적인 신앙심 때문에 자기 자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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