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현대중국을 찾아서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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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중국을 찾아서 1,2 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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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음

본문내용

중국은 올림픽 유치와 더불어 세계무역 기구 (WTO)가입을 디딤돌로 해 2000년 새롭게 부상하고 있다. 경영학도로서 중국은 매력 있는 시장의 하나로 생각된다. 이에 중국을 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중국전략’을 제대로 짤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료가 필요 할 것이다. 그래야 만이 중국을 두려움의 대상만으로 보지 않고 기대감도 함께 갖고 있는 나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여타의 경제 성장치와 경제 지표등 다양한 자료를 활용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 앞서 중국의 문화와 역사를 살펴 봄으로서 중국인의 주된 사상과 역사의 흐름에 따라 그 당시 중국인들은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되는지 등의 보다 본질적인 면을 살펴 봐야 할 것이다.
현대 중국을 찾아서는 1권과 2권으로 분류되어 있다. 원래의 영문책은 870여 페이지의 분량이지만 이를 두 권으로 나누어 번역했다고 한다. . 1권은 3부로 구성되어 있는데 1부ꡐ정복과 통합ꡑ은 명의 멸망에서 강희제와 옹정제의 치세를 거쳐 18세기 중국이 세계와의의 어떠한 관계하에서 발전 해왔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2부ꡐ분열과 개혁ꡑ에서는 서양과의 충돌을 시작하여 중국이 서구열강에 무너져 가는 과정, 청의 몰락을 다루고 있다. 중국관료들과 농민들이 외세에 대항하기 위한 노력과 항거가 눈물겹도록 서술되어 있다. 그러나 스펜스는 중국인의 아편 흡입과 청조정의 서구열강에 대한 정책과 관련해서는 역사적 판단의 오류 또한 냉정하게 관찰하고 있다. 3부ꡐ국가와 사회에 대한 구상ꡑ에서는 신해혁명과 위안스카이의 반동에서 국공의 합작과 분열 그리고 모택동의 대장정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한 중국내부의 이념대결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 과정에서 미국, 서구, 일본과의 관계뿐만 아니라 쑨원(孫文), 장제스(蔣介石), 마오쩌둥(毛澤東) 등 백가쟁명식의 혁명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고 있다.
2권은 4부와 5부로 구성되어 있는데,2권에서 시작되는 4부는ꡐ전쟁과 혁명ꡑ으로 제2차대전에서 국공의 대립과 국민당의 몰락 그리고 인민공화국의 탄생과 새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한 모택동의 대약진, 린바오(林彪)의 죽음까지를 다룬다. 스펜스는 1949년 장제스를 대만으로 내몰고 중화인민공화국을 선포한 마오쩌둥이 새사회건설을 위해 실용주의가 아닌 인간개조를 추진했다고 주장한다. 마오쩌둥의 이런 실험은 문화혁명으로 나타났고 중국의 시계추를 다시 절망쪽으로 돌려놓았다고 본다. 그리고 제5부는ꡐ세계와 더불어ꡑ로 70년대의 중국의 문호개방에서 천안문사태까지를 다루고 있다. 마오쩌둥과 저우언라이의 죽음에 이어 덩샤오핑(鄧小平)의 등장은 중국의 전환점이 되었다. 그러나 이번에도 중국인은 일직선으로 정체성을 찾은 것은 아니다. 스펜스는 이 시기에 반복되었던 자유와 민주화의 시기와 그에 대한 반동의 시기를 시를 통해 유효하게 설명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