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의 정치철학
- 최초 등록일
- 2006.11.14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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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소의 정치철학(에밀, 사회계약론, 인간불평등기원론)에 관한 간략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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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회계약론』
루소는 정부의 성격, 덕 있는 시민의 함양, 법 등의 주제를 광범위하게 다룰 정치제도론 이라는 상당히 긴 작품을 쓸 원대한 포부를 가졌으나 시간이 부족하고 기력이 쇠약해져서 쓰지 못하게 되었다고 말하면서 『사회계약론』은 이러한 기획의 ‘발췌본’ 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따라서 『사회계약론』은 한편으로는 고도의 이론적 추상성과 엄밀성을 지니는 동시에 압축으로 인한 애매모호성도 동시에 지니게 된다. 이렇기 때문에 후세의 사람들에게 『사회계약론』은 비판을 받기도 하지만 글의 맨 처음에도 언급을 했듯이, 루소가 ‘하나의 전체’라고 표현하는 그의 철학체계를 우선 이해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볼 때, 『사회계약론』만 읽어서는 루소의 정치사상을 제대로 이해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루소의 저작중에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사회계약론』에서 나온 ‘일반의지’의 개념은 개인 각자가 우리라는 전체가 요구하는 정도에 따라 신체와 재산을 포함하는 모든 것을 양도할 때, 이 모든 공동의 것을 지배하는 우리의 최고의지이다. 한 개인이 일반의지에 따라 행동하는 한, 그는 항상 자유로울 뿐 아니라 동시에 남의 자유도 보장하게 되는 것을 말한다. 김용민 외, 『현대정치학 서설』pp178
루소는 일반의지를 통해 개인의 자유와 공동체의 덕을 조화시키려 했던 새로운 근대 정치학의 창시자라 할 수 있다. 일반의지는 항상 옳다는 그의 주장의 깊은 배후에는 인간의 선함, 양심과 이성에 대한 그의 믿음이 깔려 있다. 권력과 주권은 인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그의 정치원칙에 바로 현대 민주주의의 토대가 놓여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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