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미술 400년展

소개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서양미술 400년展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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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미술 400년展
건축과인 나는 평소 유명한 건축물 관심이 많았다. 특히 서양의 건축물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서양의 건축물의 사진에 대해서 많은 관심이 있었고 그러한 것을 이해하기 위해서 서양미술 전시회가 열리면 종종 찾아가곤 하였다. 긴 겨울 방학동안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서 전시회를 한번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마침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서양미술 400년 展이 전시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긴 방학의 지루함을 벗어나 하루의 고즈넉한 시간의 여유를 만끽해보고 서양미술에 한걸음 다가갈 기회를 가져보고자 본 전시회를 다녀왔었다. 그런데 미술의 이해라는 과목을 수강하게 되었고 교수님께서는 내가 다녀온 전시회를 한번씩 다녀오라고 하셔서 몇 달전 다녀온 전시회를 다시 한번 떠올려 보면서 그때의 감동을 글로 작성해 보았다.
2004 / 12 / 21 (화) - 2005 / 4 / 3 (일)까지 계속되는 본 전시회는 서양미술 400년 展은 근대회화의 시조 푸생에서부터 현대미술의 거장 마티스까지, 17세기에서 20세기까지 약 400년 동안에 걸친 서양미술의 흐름을 교과서에서 배워왔던 화가들의 진품을 통해 한눈에 감상하는 교육적인 전시였다.
전시실은 400년간의 미술사를 이끌어온 88명의 작가, 총 119점의 작품들을 세기별로 분류하여 2층과 3층 두 개 관으로 나뉘어 전시되고 있었다. 2층에는 17세기 (바로크와 고전주의), 18세기 (로코코 양식), 19세기 (신고전주의에서 상징주의)가 전시되었고 3층에는 19세기와 20세기 (순수추상미술) 로 나누어 놓아 그림을 잘 모르는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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