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강도사람들

소개

북한영화

목차

Ⅰ. 시작하며

Ⅱ. 영화 줄거리

Ⅲ. 접으며(감상평)

본문내용

Ⅰ. 시작하며

영화라 함은 시각적으로 나에게 많은 체험을 하게 해준다. 그 영화 속에서 내포되어져있는 의미심장함은 내 눈을 관통하여 내 머릿속에 전달해 준다. 그렇기에 나는 대중매체인 영화를 통하여 내 스스로의 경험을 하는 것 같다. 이와 상통하게 내가 북한 영화를 감상한다면 조금이나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같은 한반도에서 같은 총부리를 겨누며 통일을 외치고 있는 이 시점이 왠지 모순으로만 느껴진다. 나또한 의식적으로는 북한을 그리워하며 통일을 시급히 외쳤는지도 모르겠다. 이런 생각에 잠겨있던 나에게 북한사회와 통일문제라는 강좌는 많은 해결책이 되어줄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그렇기에 나는 이 강좌를 수강한 것 같다.이번 과제로 인하여 많은 자료들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힘들었지만 또 반대로 생각해 보면 나에게 좀 더 북한에 많은 관심을 둘 수 있었던 귀한 시간이었던 것도 같다. 과연 북한영화 속에 담겨진 북한의 이미지는 어떠할까? 나는 이 궁금증을 묵인한 채 “자강도 사람들” 영화를 감상한다.


Ⅱ. 영화 줄거리

자강도 사람들은 주인공인 강호성을 주축으로 북한의 산업 발전에 기반이 될 수 있는 발전소를 건설해나가는 사건이 중심인 영화이다. 다시 말해서 그 당시 북한의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가는 과정을 영화로 그렸다.
영화의 배경은 북한의 90년대로서, 이때 북한은 심각한 식량난으로 인해서 나라 전체가 위기에 빠진 시기이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강도 사람들은 침식도 잊은 채 발전소 건설에 몰두를 하고 있었다. 어려운 나라사정으로 인해 자강도 사람들에게는 지원받을 수 있는 물자도 식량도 전혀 없었다. 이들이 이렇게 발전소 건설에 몰두하고 있는 이유는 바로 장군님께서 전기는 나라의 신경이라며 발전의 기초가 전기에 있다고 항상 그들에게 교시를 내렸기 때문이다.
아무런 지원도 없기 때문에 그들은 나라가 어려운 이때 나라의 삼림자원을 팔아먹으면 역적이라는 명분으로, 나무를 벌채해서 외국으로 팔기 위해 수송되고 잇는 트럭을 탈취하여 발전소 건설하는데 필요한 자재를 마련했다. 그 뿐만 아니라 그들은 제국주의는 자신들의 붉은 기를 하락시키려고 한다고 주장하면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의기투합을 할 정도로 분발을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