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Blade Runner

소개

영화 블레이드 러너(Blade Runner) 에 대한 설명과 시사점, 원작과의 비교

목차

1.줄거리
2.인물소개
3.주요장면
4.시사점
5.원작과의 비교

본문내용

주인공인 데커드는 전직 수사관이다. 물론 이것이 정확히 밝혀진 것은 아니다. 그저 반장과의 대화를 통하여 그가 전에 이 사람의 아래에서 일했었거니 할뿐이다. 아무튼 데커드는 반장에게서 사건을 의뢰(강요에 가까운)받고 사건 해결을 위한 수사에 착수한다. 이는 무언가 알 수 없는 것, 모호하고 흐릿한 것을 찾아내어야 하는 입장인 `탐정`의 역할 그대로를 보여준다. 즉 전후 등장한 느와르에서 `탐정`이라는 존재가 그러했었던 것과 같은 입장이다.
뿐만 아니라 데커드는 우리가 보아온 흔한 느와르 주인공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다. 비오는 저녁 비오는 뒷골목 시장통 노점에서 인상을 찡그려 가며 국수를 사는 모습을 보면, 저녁에 집으로 가서 식사를 한다거나 제대로 된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고 길거리 노점에서 국수와 술을 사 들고 집으로 가려는 것을 보니, 하루를 벌어 그날을 사는 도시 노농자들이 떠오른다. 게다가 그가 국수를 사는 곳은 도시 번화가의 번듯한 국수 체인점이 아니다. 뒷골목 시장통에 있는 노점이다. 일부러 사는 집까지 찾아가 조사하지 않아도 그가 느와르 전통의 주인공들과 얼마나 닮았는지 알 수 있다.

◉ 데커드는 레플리컨트인가에 관한 입장
*찬성
① 개프는 데커드가 유니콘의 꿈을 꾸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 개프는 데커드에게 주입된 꿈이 어떤 것이었는지를 알고 있었던 것이다. (감독판에서)
② 레플리컨트는 사진에 대해 집착한다. 사진은 그들에게 존재하지 않는 과거와의 연결고리이기 때문이다. 데커드의 아파트에도 사진이 많이 있지만, 어느 것도 현재의 것이 아니고 어느 것도 칼라사진이 아니다. 데커드와 같이 구타를 이겨낼 수 있는 것은 레플리컨트 뿐이다. 또 두 손가락만으로 자신을 지붕 위로 당겨올릴 수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③ 개프가 데커드에게 이렇게 말한다; "당신은 인간처럼 멋지게 해 냈군! You`ve done a man`s job!"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