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20:1~6의 해석을 통해 본 천년왕국

소개글

요한계시록의 해석과 특별히 요한계시록 20:1~6의 해석을 통해 본 천년왕국을 중심으로한 일반논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요한계시록의 문학적 배경
1. 서신문학
2. 묵시문학
1) 묵시
2) 묵시사상의 기원
3) 두 시대론
4) 상징적인 언어
5) 요한계시록과 묵시문학의 차이
3. 예언문학
Ⅲ. 요한계시록의 역사적 배경
1. 시대적 배경
1) 로마제국의 상황
2) 플라비우스 왕조 하의 유대주의
2. 사회적 배경
3. 종교적 배경
Ⅳ. 계시록의 해석법
1. 문자적, 역사적 해석법
2. 영적 해석법
3. 상징적 해석법
Ⅴ. 요한계시록 20:1~6의 해석을 통해 본 천년왕국
1. 계 20:1~6의 번역
2. 요한이 본 두 비전의 위치
3. 누가 천년동안 왕노릇하는가?
4. 천년이란 숫자의 의미는 무엇인가?
5. 부활
Ⅵ. 결론
Ⅶ. 참고문헌

본문내용

그래서 필자는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사명을 받았다고 자부하는 신학도로써 요한계시록의 연구의 필요성을 느꼈다. 특히 계시록 20장의 천년왕국을 어떻게 해석하느냐 하는 것은 요한계시록을 어떻게 접근하느냐를 결정해주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생각한다. 이것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따라 요한계시록을 보는 전체의 시각이 결정되고 종말론의 내용도 결정된다. 천년왕국은 요한계시록 종말론에 중요한 한 위치를 합법적으로 점유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요한 계시록의 종말론과 깊은 관계가 있는 천년왕국설을 연구하여 각 신학자들의 의견을 정리하고 또한 요한 계시록의 천년왕국에 대한 나의 의견을 보고할 예정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먼저 요한 계시록을 읽고 천년왕국이 나오는 부분에 대해 귄위있는 주석들을 참고할 것이다. 그리고 요한 계시록의 천년왕국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의견이 나와있는 책들을 참고하고 정리해볼 것이다. 그리고 이것들에 대해 그동한 생각해왔던 나의 의견을 정리할 것이다.
논문의 연구범위는 제 1장 서론에서는 연구 목적과 범위를 그리고 제 2장에서는 요한계시록의 문학적 배경을 다루고 제 3장에서는 역사적 배경을 다룰 것이며 제 4장에서는 계시록의 해석법에 대하여 살펴볼 것이다. 제 5장에서는 기존의 천년왕국설에 대하여 연구할 것이다. 다시 말하면, 계시록 20장 1절에서 6절에 나오는 천년왕국에 대한 기존의 견해들 즉, 세대주의 천년왕국설과 전천년왕국설, 그리고 후천년왕국설, 무천년왕국설을 비판하고 해석하여 천년왕국에 대하여 보다 더 성서적인 접근을 시도할 것이다. 제 6장에서는 요한계시록 20장 1절에서 6절을 성서적으로 접근하여 더 건전하고 복음주의적인 해석을 시도할 것이다. 제 7장은 결론으로써 앞으로 앞에서 제시한 해석으로 올바른 성서적 종말론을 제시하고 우리에게 주는 천년왕국의 현대적인 의미를 고찰할 것이다.

Ⅱ. 요한계시록의 문학적 배경

1. 서신 문학
요한계시록은 신약의 다른 서신들과 마찬가지로 서신의 형식으로 쓰여있다. 요한계시록에는 발신자와 수신자가 모두 밝혀져 있고 대부분의 다른 신약의 서신들처럼 첫인사와 끝인사도 나타나 있다.
요한계시록의 발신자는 1장 4절에 요한으로 언급되어 있고 수신자는 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라고 나타나 있다. 이 서신의 구조를 살펴보면 첫인사는 1장 4절에서 5절에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시고 장차 오실 이와 그 보좌 앞에 일곱 영과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로 나타나 있고 2장, 3장에는 아시아의 일곱교회에 보내지는 각각의 서신들이 있으며 본론은 4장1절에서 22장 5절까지이고 끝인사는 22장 21절에 “주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으로 나타난다.
이와 같이 요한계시록은 일반적인 대중이 아닌 아시아에 있는 일곱교회의 교인들이라는 특정한 수신자에게 보내지기 위하여 쓰여졌다. 이것은 요한계시록이 1세기 무렵이라는 특정한 시간과 소아시아라는 특정한 지역이라는 역사적 상황에 속해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쓰여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계시록 1장 3절을 보면 이 서신은 소아시아 교회들의 예배시간에 크게 낭독되도록 하기 위해 쓰여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들이 요한계시록을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문자 그대로 해석, 적용하는 것은 엉뚱하고 왜곡된 해석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요한계시록은 저자 요한이 1세기 무렵의 소아시아라는 특정한 상황에 처해져 있는 기독교인들에게 쓰여진 서신인 만큼 당시의 상황과 배경을 염두하여 요한계시록을 읽고 해석해야 한다고 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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