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향, 현진건 작품 줄거리 및 분석

소개

나도향의 <물레방아> <뽕> 현진건의 <불> 작품분석입니다.

목차

1. 작가소개
2. 줄거리
3. 인물분석
4. 작품요점정리
5. 작품의 모티프

- 세 작품 모두 동일

본문내용

물레방아 - 나도향
1. 작가소개
서울 출생. 본명은 경손(慶孫). 도향 이외에 빈(彬)이라는 필명도 사용함. 배재 학당을 거쳐 경성의전(京城醫專)에서 수학함.문예 동인지 <백조(白潮)> 동인으로 참여하여 1922년 <백조> 창간호에 <젊은이의 시절>을 발표하며 문단에 나옴. 초기의 작품 경향은 감정의 발산이 지나친 낭만주의 성향의 것이었으나 그 후 곧 사실주의 경향의 소설을 창작하여 좋은 작품을 많이 남겼다. 대표작에는 <여이발사>(1925), <뽕>(1925), <벙어리 삼룡이>(1925) 등이 있다.

2. 줄거리
이방원이 사는 동네 앞 기슭에 물레방아 하나가 놓여 있었다. 신치규는 이 마을에서 가장 부자요, 세력있는 사람인데, 이방원은 그 집의 막실살이를 해가며 자기 아내와 살아가고 있었다.
어떤 가을 밤, 유난히 밝은 달이 비칠 때 물레방앗간 옆에서 어떤 남자와 여자가 서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여자는 나이가 스물 두 살인 방원의 아내로 한창 정열에 타는 행복스러울 나이의 젊은 여자요, 남자는 신치규로 오십이 반은 넘은 늙은이다. 그는 사근사근한 말투로 여자를 달래며 허락만 하면 막실 구석을 면케하고 호강시켜준다고 말한다. 여자는 이지적인 동시에 창부형으로 생겼는데 아무 말 없이 부끄러운 태를 지으며 매혹적인 웃음을 짓고 고개를 돌렸다. 신치규는 계집의 손을 잡으며 아들을 하나 낳아달라며 이방원도 쫓고 불러들인다고 말한다. 그리고 여자가 승낙하는 태도를 취하자 계집을 끌어안은 뒤 방앗간을 들어간 후 이 삼십분 후에 다시 나온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