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세미나 걸리버여행기

소개

독서세미나 걸리버 여행기

야후와 휴이넘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야후와 걸리버(인간)은 다른 차이점(나의 몸이 희다는 것, 부드럽다는 것, 피부가 꺼칠하지 않다는 것, 몇 군데의 몸에 털이 없다는 것, 짧은 손톱과 발톱의 모양이 다르다는 것, 언제나 두 발로 걸어 다니려 한다는 것 등 (스위프트 297p)) 이 있다고 구분 지었다. 또, 그는 휴이넘들에게 야후라 불리기 싫어했다. 하지만 왜 그는 회색말(대장)에게 자신의 나라 사람을 소개할 때, 우리나라의 야후들이라고 표현했을까? 심지어 그는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에게도 야후라 표현하고 냄새가 역겹다고까지 표현하였다. 그럼 걸리버 자신은 휴이넘의 일종이라고 생각한 것일까? 아니면 자신은 야후가아니라고 생각한 것일까? 그 어느 것도 해당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일까? 다른 사람도 야후이면 그 또한 야후이고 걸리버의 표현에 따르자면 더럽고 탐욕스럽고 역겨운 생물체에 불과할 뿐이다. 휴이넘들과 있다 보니 자아 성을 상실해 버린 걸리버..
그는 휴이넘 중 회색말(대장)에게 주인이라는 호칭을 하였다. 인간세계에서 말은 그저 일꾼일 뿐이었다. 그런 말들의 쓰임을 걸리버는 몇 십년간 보아오면서 익숙해져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말들의 나라에서 3년도 채 살지 않았는데, 그들의 생활에 너무도 익숙해지고, 자신의 나라에서는 하찮게 부려졌던 말의 일종에게 주인님이라 부를 수 있는가? 내가 만약 걸리버라면 대답은 No였을 것이다. 아무리 그 나라의 생활에 익숙해졌고, 휴이넘들이 이성적인 동물이라해서 주인이라 부를 수 있겠는가? 주인이라는 말은 종속관계인데 그는 스스로 하인을 자처한 것이다. 걸리버는 스스로 하인을 자처할 만큼 비굴한 인물이었던가?
그리고 나는 휴이넘들이 이성적인 동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여기서 보면 휴이넘들의 생활 풍습과 습관에 대해 나와 있는데 "우정과 사랑은 휴이넘들에게 있어,

참고자료

· 걸리버여행기 조나단 스위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