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감상문]부산 국제 영화제 감상 포스터; 소립자

소개

2006년 부산 국제 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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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국제 영화제가 거의 끝날 무렵 마지막으로 본 영화이다. 소립자라는 제목의 뜻은 물질은 이루는 가장 작은 입자라고 알고 있다. 그럼 이 소립자란 누구를 말하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지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다.
소립자의 주인공은 인간이었다. 감독은 왜 인간들을 소립자라고 했을까? 인간들이 모여 하나의 공동체를 이룬다고? 하지만 영화의 주인공들은 잘나지도 않고 좋지도 평범하지도 않은 두 인물을 가지고 왜 소립자라고 했을까? 라는 의문을 가졌다.

두형제는 매우 불행하다! 한명은 스와핑 클럽을 다닐 정도로 성 도착에 빠진 인물이다. 더 짜증나게 교사다. 정말 재수 없다. 반대로 동생은 한번도 성생활을 못한데다 불안한 성격의 소유자인 생물학자이다. 그리고 그 둘은 성을 탐닉해 떠난 부모로부터 버림을 받은 상태였다.
어느날 그들에게 각자의 사랑이 찾아 오게 된다. 성도착증에 걸린 형은 나체촌에서 만난 한여자와 사랑을 하게 되고, 동생은 첫사랑이었던 여자를 다시만나 서로의 예전 사랑을 알게 되고 사랑을 키워나간다.
하지만 사랑이 이뤄질때쯤 그들의 사랑은 동시에 날아가 버리고 만다. 정말 답답하다. 무슨 죽을 죄를 쥐었길래 저렇게 일이 꼬이는지.... 보는 나로써는 안타까울 뿐이었다.
사랑받지 못한자는 사랑할수도 없는 것일까? k는 생각까지들 정도였다. 불쌍했다.
하지만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의 그들의 사랑을 포기 하지 않았다. 그들만의 사랑을 하면서 그렇게 그렇게 살아가는 것처럼 보였다.

영화전개는 약간 지겨운 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여기에서 나오는 음악이 그나마 나에게 귀에 익은 듯한 음악이 있어 중간중간 지겨움에서 벋어 나게 해준 것 같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을 말하라고 한다면 잘 생각나지 않는다, 야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접하지 못하는 나체촌이나 집단섹스장면들에 잠깐 눈이 똥그래진 것 빼고는 특별히 인상깊게 남은 장면은 없었던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