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학과 지리학적 사고의 발달

소개

현상학과 지리학적 사고의 발달과의 관계에 관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현상학의 기원과 본질
(2)현상학의 주요 학자들
(3)현상학에서 바라본 지리학
(4)현상학에 대한 비판

본문내용

(1)현상학의 기원과 본질
현상학은 발생 된지 100년이 넘는 오래된 학문이다. 이학문은 창시자인 현상학의 에드문트 후설(1859~1938)이 현상학에 대한 체계적인 저서 `논리 연구`를 1900년에 내놓았기 때문이다. 현상학은 인간지리학의 전통에 영향을 받은 학문으로써 1970년대 지리학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는데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후설(Husserl)과 슈츠(Schutz)의 현상학이라 한다. 또한 렐프(Relph, 1970)와 투안(Tuan, 1971), 머서와 파월(Mercer and Powell, 1972)등은 논리 실증주의의 경험주의적 토대를 비판하기 위해 현상학의 중심논지를 이용하였다 한다. 인문지리학에서부터 발달된 장소론적 접근은 인문지리학에서 발달된 것으로 안간과 장소를 연결시키고자 하였고, 경관에서 인간의 실제적, 상징적 요구를 충족시키는 장소성을 찾고, 이를 유지하고 나아가 창조하고자 한다.
기존의 연구는 현상학적 접근을 시도해 왔고, 장소의 개념은 인본주의적 접근방법에서 중요시 되고 있다.1)
현상학이란 현상들이 본래 갖고 있는 본질들을 발견해 내려는 탐구라고 할 수 있다. 현상학은 철학적 반성을 통한 본질에 대한 직관을 목표로 삼고 있는데, 모든 지식은 주관적 토대 위에서 이루어진다고 주장하는 철학이며 직관적 지식의 기본적인 특징들을 분석하고 명시함으로써, 개개인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며 실제적인 측면에서고 의미와 가치를 발견해 냄으로써 삶을 보다 의미 있게 조형하려고 한다. 현상학은 대상간의 관계 속에서 인간이 겪게 되는 체험과 경험을 중시하며 확인되지 않은 선입관과 편견을 배제 시킨 상태에서 체험되는 바를 진솔히 기술하는 것이다.
과학적 실증주의를 바탕으로 한 연구방법이 자연과학이나 공학뿐 아니라 인간과 깊은 관계가 있는 인문, 사회과학 분야에까지도 영향력 있는 학문적 풍토를 이루었다. 1950년대에는
1904년 태어난 1953년 요절한 베를린 태생의 천재학자인 Shaefer의 ‘지리학에서의 예외주의’라는 논문이 불러일으킨 여파로 계량혁명이 일어나며 실증주의적이며 법칙주구적인 과학으로서의 지리가 주된 조류가 되었다.

참고자료

· 참고-이희연-지리학사(법문사)
· 권용우-지리학사/한울아카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