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제어-균형에 관계되는 신경계

목차

♦서론
♦본론
1.시각계
2.전정계
3.체성감각계
♦결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서론
인간의 몸은 마치 여러 개의 관절로 이어진 거꾸로 세워진 추와 같은 불안정한 모습으로 그 지지면이 좁기 때문에 몸의 균형을 잡기가 힘들다. 특히 외부에서 어떠한 힘이 가해질 경우에는 쉽게 균형이 깨지게 된다. 역학적으로 보아 불안정적인 구조를 가진 인간이 넘어지지 않으면서 걷고 뛸 뿐만 아니라, 사지를 지장 없이 움직일 수 있으며, 동시에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인간의 놀라운 자제 제어 능력은 관절의 상호작용과 감각의 통합으로 가능할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즉 인간의 직립자세의 자동적 제어는 지지면 위에서 신체의 무게중심을 유지하는 활발한 감각통합과정을 통해 가능한 것이다. 이 과정은 직립자세로부터 신체의 위치에 대한 편차를 인지하여 원래의 직립자세로 신체를 되돌리기 위해 최초 편차에 반대되는 운동명령을 시행하는 과정이 요구된다.
이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이 시각계(visual system), 전정계(vestibular system), 체성감각계(somatosensory system)이다. 체성감각계는 근육에 있는 고유수용기를 통해 근 길이와 근 장력을 감지하여 이에 관한 정보을 중추신경계로 전달하는 최전선의 감각 수용기이다. 시각계 또한 평형성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많은 정보를 받아들이는 기관이며, 전정계는 공간 지각력을 감지하는 곳이다.
물론 인간의 놀라운 자세제어 능력과 균형감은 여러 감각 시스템의 단 한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완벽한 조합의 결과이다. 이런 여러 시스템을 개별적으로 각설하기에는 그 양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부분도 많다. 따라서 이번 레포트는 자세조절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앞에서 언급한 3개의 감각 시스템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고찰하고자 한다.

참고자료

· 1. CIBA원색도해의학총서 volume1 patr1 nervous system
· 2. 김종만, 신경해부생리학, 정담, 2000
· 3. Richard Schmidt 외, 운동제어와 학습, 대한미디어,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