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환경의 변화와 새로운 패션 문화

소개

1. 소비환경의 변화

외환위기 이후 벌어진 계층간의 소득 격차로 인해 소비의 양극화 현상이 본격화 되고 있다. 고소득층이 소비를 주도하면서 소비의 고급화 추세가 뚜렷해지고 더불어 개방화와 글로벌화 추세에 맞추어 수입소비재의 비중 또한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정착되어 과거의 맹목적인 과소비와 구별되는 감성소비패턴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1) 소비의 양극화 현상
2001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외환위기 이후 위축되었던 소비지출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그러나 벌어지기 시작한 소득격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심화될 전망이며, 이러한 계층간 소득의 양극화는 소비의 양극화 현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저소득층의 소비여력 감소

목차

1. 소비환경의 변화
1) 소비의 양극화 현상
2) 소비수준의 글로벌화
3) 합리적 감성소비의 정착
4) 실버마켓의 확대와 전문화

2.　새로운 패션문화
(1) 문화의 속성
(2) 같은 문화 안에서의 차이점
1) 히피(Hippies)
2) 펑크(Punks)
3) N세대 문화

본문내용

2) 소비수준의 글로벌화
개방화와 글로벌화 추세에 맞추어 수입 소비재의 비중이 높아질 전망이다. 그 동안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소비에서 수입 소비재가 차지하는 비중이 다른 나라에 비해 매우 적은 편이었는데, 그 배경에는 수입금지와 높은 관세율 등 정책적인 부분과 사회적으로 수입품을 배격하는 국민정서 등이 크게 작용 하였다. 하지만 최근 소비의 고급화, 글로벌화 추세 속에서 국민들의 소비행태와 의식은 점차 변하고 있다.

3) 합리적 감성소비의 정착
소비가 고급화되면서 수입 소비재의 비중이 늘어난다는 것이 반드시 과소비로 이어지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최근의 소비피턴은 합리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90년대 초반의 맹목적인 과소비와는 차별화되고 있다.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소비자들의 성숙한 소비행태가 정착되어 가고 있는 것이다.
또한 소비의 양극화 현상은 저소득층과 고소득층 양쪽에게 나름대로 합리적인 소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즉 저소득층에게는 할인쿠폰 이용과 같은 절약적 소비행태가 자리 잡는 반면, 고소득층에게는 무조건적으로 고가품을 구매하는 과시적 소비가 아닌, 자신이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에 대한 심미적 소비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4) 실버마켓의 확대와 전문화
2000년 노년층이 차지하는 인구비율은 10.64%로 열명 중 한명이 65세가 넘는 장수사회가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했으며, 점차적으로 노인비율이 늘어나 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미래의 노년층은 기존의 노년층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게 될 것이다. 사회활동과 사회교육에의 활발한 참여로 인한 의식의 변화, 노년기 준비로 인한 경제능력의 향상, 건강유지를 위한 운동, 노후의 안락 및 오락에 대한 관심을 보임으로써 노년층이 새로운 구매집단으로 등장할 것이다.
따라서 의류산업 역시 실버마켓을 위한 상품 전략을 개발하게 될 것이다.
현재 수요자에 비해 공급자기 적고, 재래시장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있는 이시장은 21세기 가장 잠재력 있는 마켓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