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문화]패션과 문화 사회 경제 정치
- 최초 등록일
- 2006.05.01
- 최종 저작일
- 20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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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패션과 문화, 사회, 정치, 경제의 상관관계와
어떻게 표현되는지 예시와 함께 서술.
목차
패션과 경제
패션과 사회
패션과 정치
패션과 청소년문화
패션과 대중문화
패션과 사회
본문내용
☄ 패션과 경제
패션과 경제의 상관관계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속설이 ‘경기불황 = 미니스커트’다. 그러나 실제 경제학자들은 이 속설에 정반대의 결과를 내놓았다. 미국의 경제학자 마브리(Mabry)는 1971년 뉴욕 증시와 경기와의 상관 관계를 연구하면서 경기 호황이던 60년대에는 여성들이 무릎 길이 치마를 입어 다리를 드러냈고, 오일 쇼크 등 불황이 지속됐던 70년대에는 긴 치마를 입었다는 반대 사례를 들었다. 마브리의 주장을 내놓지 않더라도 역사적으로 불경기에는 오히려 치마를 길게 입었었다.
1920년대 풍요로운 재즈의 시대, 패션의 역사상 최초로 여성에게 무릎을 내놓는 짧은 치마를 입었지만 1930년대 세계 대공황 시기에는 치마 길이가 종아리 아래로 내려갔다. 증시에서도 여성들의 스커트 길이와 주가 변동을 예측하려는 바람에 증권가에는 ‘치마 길이가 짧아지면 주가가 오른다’는 ‘치마 길이 이론(Skirt-length Theory)’이 있는데, 여기서 미니스커트는 상승 효과의 깃대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최악의 경제 위기 상황이었던 IMF 관리체제 당시 국내 패션은 무채색 계열의 단순한 선으로 된 미니멀리즘 스타일이 유행했다. 소비 심리가 경기와 동반 하락해 옷차림이 어두워지고 무거워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최근 미니스커트의 인기는 단순한 불황의 여파로 보기만은 어렵다.
불황과 미니스커트 유행의 속설에는 여성들이 경기가 나빠지면 초라해 보이지 않기 위해 되도록이면 짧고 도발적인 옷차림을 시도한다는 의견도 있다. 옷에 투자할 여유가 없을수록 튀는 옷가지를 구입한다는 심리 작용으로 불황일수록 여성들이 미니스커트를 찾는다는 것이다.
*70년대 경기침체와 패션
-70년대의 경기침체는 우리의 생활양식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 여성들은 보다 실용적이고 간편한 스타일의 의복을 즐겨 입게 되었다. 이 시기의 복식의 특성은 비구조적이면서 일상적이고 편안함을 추구하였으며 이것이 의복의 형태뿐만 아니라 직물이나 선의 커팅 등에도 반영되었다. 니트의 열풍 또한 대단하여 각종 아이템에 모두 사용되었으며 팬츠의 전성기라고도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