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사진과 지리 (권동희 외. 도서출판 한울)

소개

사진과 지리 (권동희 외. 도서출판 한울)에 대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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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5.사진과 지리 (권동희 외. 도서출판 한울)
사진과 지리는 지리교사가 보조교재로 쓰기에 안성맞춤인 책이다. 인문경관, 자연경관에 관한 웬만한 사진이 모두 실려 있다. 사진 1페이지마다 큰 사진이 실려 있고 그 밑에 개념에 관하여3~4줄 정도 설명해 놓았는데, 사진으로만 되어있는 이 책을 한 번 꼼꼼히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지리적 공부가 된다.



1.책 선택 이유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대학교를 다니며 황금 같은 시간과 멋진 학교 캠퍼스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나에게는 너무 고마운 사치임을 가끔 깨닫는다. 학교에서의 행복하고 즐거운 일 중 하나가 도서관을 뒤적이는 일이다. 무거운 가방 입구에 맡겨놓고 홀가분한 기분으로 4층의 900번대로 들어간다. 약간은 곰팡이 냄새와 같은 오래된 책의 냄새가 너무나 기분이 좋다. 보통은 과제 혹은 시험 때문에 책을 찾아야 하므로 2층에서 먼저 검색 후 그 책만 찾아가지고 나오겠지만, 기분이 우울하거나 혹은 위안을 받고 싶은 날이면 검색의 절차를 건너뛰고 4층의 900번대 지리 관련 책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을 그냥 거닌다. 그 공간을 거닐며 먼지 덮인 책을 하나하나 보고 있으면,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고 있는 기분이 든다. 지리 전공자임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모르는 분야도 많고, 읽고 싶은 책도 너무나 많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