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소개

교육학개론 시간에 제출했던 레포트 입니다.
내용요약과 감상을 적었습니다.
분량은 A4 10P정도 입니다.

목차

요약
1장. 무엇이 교육자의 에너지를 고갈시키는가?
2장. 시대의 흐름을 명확히 읽어라.
3장. 가르치는 사람 스스로 리더가 되라
4장. 지금 당장 시작하라
5장. 긍정적으로 사고하라
6장. 새 시대 교수법을 익혀라
7장. 무엇이 우리를 망설이게 하는가?
감상

본문내용

<나는 대한민국의 교사다> 라는 자신만만하고 어찌보면 오만하기 조차 한 책의 제목이 내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가장 큰 동기가 되었다. 대략적인 내용을 보면 우리 교육계에 문제가 많은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교사들이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는 내용이다.
ꡒ교육 혁신이라는 말이 나돈 지 한참 되었습니다. 새로움은 우리에게 큰 희망을 가져다주리라 기대를 했지만 우리 교육자는 자꾸 궁지에 몰리는 기분입니다. 입시 지옥 문제와 사교육비 문제를 비롯하여 크고 작은 교육 문제들이 태풍처럼 한국 사회를 덮치고 강타하고 있습니다. 교육이 황폐화되고 인간성이 황폐화되고 있습니다. 그 태풍의 중심에서 우리 교육자들이 신음하고 있습니다.ꡓ
이 것은 이 책의 가장 앞부분에 나오는 말이다. 책을 펴서 이 글귀를 읽었을 때 나는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짧은 글귀가 한국 공교육의 현주소를 말해주고 있는 듯 했다.
이미 한국의 교실 붕괴는 심각한 상태이다. 수업시간에 잡담을 하거나 잠을 자는 것은 당연하고 문명의 이기인 핸드폰을 이용해서 문자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주고받는 등, 정작 수업을 집중해서 듣는 학생은 몇 안 된다. 수업을 안 듣고 딴 짓을 하는 학생들에 비해 수업을 열심히 듣는 학생이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교실 붕괴는 심각한 시점이다.
이렇게 교실 붕괴가 진행됨에 따라 ‘스승’이라는 고귀한 단어는 그 의미가 퇴색한지 오래되어 버렸다. 하지만 나는 고등학교 때 그러한 교실 붕괴의 한 가운데 있었음에도 불구하고교사라는 부푼 꿈을 안고 사범대학교에 지원했다. 이미 스승과 제자가 밝게 웃으며 교감하는 교실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어쩌면 나는 막연한 동경심과 부푼 꿈만 가지고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것일지도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