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로피를 읽고

소개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를 읽고 간단히 쓴 독후감입니다..
공대분들~독후감까지 쓸 시간 없을텐데..다운 받아보세요^^
아..페이지는 2페이지입니다~

목차

독후감이라 목차는 없습니다^^

본문내용

「원하는 바를 얻을 수 있다는 느낌이 바로 희망이다. 이 책은 희망에 관한 책이다. 잘못된 환상을 깨고 그 자리에 새로운 진리를 세움으로써 얻는 희망 말이다」 엔트로피, p9
엔트로피를 펼치면 위의 글이 바로 눈에 들어온다. 그러나 그 희망이 무엇인지에 대해선 깊이 있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우리들은 과학의 발전은 곧 인류의 진보이며, 이로 인해 보다 편리하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엔트로피 세계관에서 그 이념은 철저하게 짓밟힌다. 세상은 수렵사회를 거쳐 농업사회, 산업사회에 이르렀다. 그러는 과정에서 자원은 고갈되고, 사회는 더욱 복잡 ․ 혼란스러워지고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모습에서 우리는 무슨 희망을 가질 수 있단 말인가?
제레미 리프킨은 무질서 적으로 변하는 사회를 열역학 제1법칙과 2법칙을 이용해 설명하고 있다. 열역학 법칙은 기계공학 또는 화학공학 등 공학에서 사용되는 법칙으로 1법칙은 에너지 불변의 법칙이다. 즉, 에너지는 일정하며 단지 그 형태만 바뀔 뿐이라는 것이다. 2법칙은 엔트로피의 법칙이다. 이는 에너지는 한 방향으로만 변한다는 것이다. 유용한 상태에서 무용한 상태로, 획득 가능한 상태에서 획득 불가능한 상태로, 질서 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 변한다고 보는 것이다. 여기서 엔트로피를 다시 정의해 보면 유용한 에너지가 변한 무용한 에너지를 말하는 것이며 사회가 발전할수록 에너지의 사용은 많아지고, 따라서 자원은 소멸되며 결국은 환경오염 물질과 같은 비가역적인 쓸모없는 엔트로피만 증가한다고 보는 것이다.
(중략)
이 책은 이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책으로서 매우 의미가 깊다 할 것이다. 이를 깨달았다면 우리에겐 희망이 있는 것이다. 제레미 리프킨이 언급한 희망은 바로 이런 것이리라. 이제 우리에게는 이를 실천으로 옮겨야 할 절실한 의무만이 남아있다.

참고자료

· 제레미 리프킨의 엔트로피를 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