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노자

소개

이 글은 `노자`(노자 지음/김학주 옮김/을유문화사)를 읽고 1장 체도에서 25장 상원까지의 내용을 요약하고 거기에 대한 해석을 덧붙였다.더불어 노자를 읽고 난 뒤의 소감문을 덧붙인 글로써 좋은 점수를 받았던 리포트이다.

목차

1. 요 약
2. 소 감

본문내용

Ⅰ. 요 약
1장. 도의 본체(體道)
도(道)라고 알 수 있는 도라면 그것은 진정한 도는 아니다. 명칭으로써 표현될 수 있는 명칭이라면 그것은 진정한 명칭은 아니다. 명칭이 없는 것(無名)은 천지가 시작되던 상태이며, 명칭이 있는 것(有名)은 만물의 어머니와 같은 것이다.
-도의 본체는 인지하거나 말로 표현되는 것이 아니며, 도는 이 세상 모든 존재의 근원이다.

2장. 무위하는 삶의 태도(養身)
본시 유(有)와 무(無)는 상대적인 뜻에서 생겨났고, 앞과 뒤도 상대적인 개념의 구별에 불과하다. 그래서 성인은 무위(無爲)하게 일에 처신하며, 불언(不言)의 가르침을 행하는 것이다.
-세상의 평가는 모두 상대적으로, 이런 평가 개념을 초월해 어떤 작위나 설명 없이 무위의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올바른 생활 방식이다.

3장. 백성을 편하게 해주는 법(安民)
무위(無爲)를 실천하면 곧 다스려지지 않는 일이 없게 될 것이다.
-개인의 삶을 위한 최선의 방법인 무위는 백성을 다스리는 데도 가장 이상적인 방법으로 통치자나 백성 모두가 무위한 세상이 가장 평화로운 세상이라는 뜻이다.

4장. 무의 근원(無源)
도(道)는 그릇이 텅 비어 있는 것 같지만, 그것을 써 보면 절대로 차고 넘치지 않는다. 심원(深遠)해 만물의 조종(祖宗)인 듯하다. 하느님보다 앞서부터 있었던 것 같이 여겨진다.
-도는 만물의 근원으로 도의 작용은 무궁해 우주보다 먼저 존재했다는 것이다.

5장. 텅 빈 듯한 도의 작용(虛用)
하늘과 땅은 인(仁)하지 않으니 만물(萬物)을 짚으로 만든 개처럼 버려둔다. 하늘과 땅사이는 텅 비었으면서 다하는 일이 없고, 움직이기만 하면 더욱 (바람이) 나온다. 말을 많이 하면 자주 궁지에 몰린다. 마음의 텅 빔을 지키는 것이 좋을 것이다.

6장. 도의 생산 작용(成象)
골짜기의 신(神)은 죽지 않으니 이를 일러 현묘(玄妙)한 암컷이라 한다. 끊임없이 언제나 존재하고 있는 듯 하며, 그것은 언제나 작용을 하고 있는데도 지치지를 않는다.
-만물을 생성해 존속케 하는 ‘도’의 오묘한 생산 작용을 여성에 비유해 도의 무궁하고 무한한 작용을 강조한다

참고자료

· 노자/지음 노자 /옮김 김학주/을유문화사/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