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소개

감상문입니다^^

목차

제 1 부 사회
제 2 부 정치체제

본문내용

북리뷰를 통해서 피터 드러커를 알게 되었다. 다른 과목의 북리뷰에서도 피터드러커의 책을 선택했고 이번에도 역시 피터드러커의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 라는 제목에서부터 약간 무게감이 느껴지긴 했지만, 경영을 공부하는 학생으로서 피터드러커의 저서를 선택하게 된 것 같다. 먼저 책을 펼치면, 한국의 독자들에게 라는 머리말이 눈에 띈다. 그리고 서문 -전환, 탈자본주의사회와 탈자본주의 정치체제, 지식사회로의 이동, 제 3세계, 사회 ․ 정치체제 ․ 지식으로 나뉜다.
서문에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들은 지금 말의 진정한 의미대로 그러한 전환의 시대에 살고있다. 그것은 자본주의 이후의 사회(탈자본주의사회)를 만들고 있다. 이 책의 주제는 바로 그것이다.” 라고 말한다.
그리고 제 1부 사회, 제 2부 정치체계, 제 3부 지식으로 나뉜다.
제 1 부 사회
제 1 장 자본주의사회에서 지식사회로
지식의 의미 변화의 첫 번째 국면인 100년 동안 지식은 작업도구와 제조공정 그리고 제품에 적용되었다. 이것이 산업혁명(industrial revolution)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것은 마르크스가 말하는 소외와 새로운 계급과 계급투쟁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공산주의를 잉태하였던 것이다. 1880년경부터 시작하여 제2차 세계대전 무렵 최고 절정기에 이른 두 번째 국면에서 새로운 의미의 지식은 작업 그 자체에 적용되었다. 이것은 생산성 혁명으로 연결되었고, 그후 75년만에 생산성 혁명은 프롤레타리아들로 하여금 소득이 거의 상위 계층과 맞먹는 중산층 부르주아로 바꾸어 놓았다. 이리하여 생산성 혁명은 계급투쟁과 공산주의를 패배시켰던 것이다. 자본주의는 그것이 어떤 형태의 것이든 서양과 동양에서 여러 시대에 걸쳐 출현과 재출현을 거듭했다. 그리고 그 전에도 급속한 기술적 발명과 혁신이 있었으며, 물론 이 또한 자볹의와 마찬가지로 서양과 동양 어느 곳에서나 있었던 일로서 그 가운데 많은 것은 18세기 후반 내지 19세기 초반에 있었던 근본적인 변화와 마찬가지로 완전히 다른 기술 변화를 초래하였던 것이다.
지식의 새로운 의미
도가(道家)와 선승(禪僧)들에게 있어 지식이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었고 깨달음과 지혜에 이르는 길이었다. 그러나 지식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해 유학자와 도가는 극명하게 대립적이었지만 지식이 의미하지 않는 것이 무엇인가 하는 것에 대해 그들은 완전히 일치하였다. 지식은 무엇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지 않았다. 지식은 실용성을 의미하지 않았다. 실용성은 지식이 아니었다. 실용성은 기능(skill)으로 그리스 말로는 ‘t´echne’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