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박영한의 `머나먼 쏭바강`을 읽고

소개

전쟁 소설 `머나먼 쏭바강`을 읽고 분석 및 느낌을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1.『머나먼 쏭바강』을 접하면서...

2. ① 작가 소개 및 당시 시대 상황 요약
② 시대에 맞게 그려낸 이 소설의 특징 및 의의
③ 줄거리 요약, 작품 감상 나의 작품 분석

3. 나의 체험화

본문내용

1.
우리는 주위에서 전쟁과 관련된 많은 것들을 자주 접하게 된다. 영화, 문학, 심지어는 의류 산업까지 시대의 개성과 더불어 밀리터리(military)의 문화는 그것이 과거든 현재든 이미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해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군과 전쟁은 우리와는 별개로 여겼으며, 그것을 다루려고 해도 통제가 심해 감히 언급되기가 어려웠다. 하지만 최근 문화의 개방의 이뤄지면서 보수적 집단의 대표적인 군과 그 문화, 역사 역시 대중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이제부터 내가 언급하게 될 ‘머나먼 쏭바강’ 역시 전쟁을 이야기 한 문학이다. 그것도 아직 그 역사의 증인들의 다수가 살아있는 월남전을 배경을 쓰여진 것을 말이다. 전쟁의 비극을 느끼고 전쟁 이후의 슬픔을 예감하게 해 주는 소설『머나먼 쏭바강』은 싸움터에서의 사람의 짓거리, 사람들에 대한 사람들의 고약함을 매정하리만큼 맑은 정신으로 한심스러운 진실을 말하고 있다. 우리가 읽어보면 쉽게 알 수 있듯이 이 문학은 전쟁문학의 계보에 속하지만, 틀에 박힌 규격을 벗어나 단단한 개성으로 전쟁의 참혹함을 전한다. 그리고 비록 시간은 이미 흘러버린 과거를 이야기 하고 있지만, 그것은 지나가버린 역사가 아니라 전쟁과 테러가 끊이지 않는 오늘의 우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당시 군부 정권과 함께 가장 큰 이슈(issue)가 되었던, 그리고 아직까지 우리의 기억에 생생한 월남전과 그에 대한 한국의 파병을 한 개인이 베트남에서 겪었던 일들을 생생하게 이야기 한 이 문학을 지금부터 알아보고, 또한 당시의 시대 상황에 비추어 분석해 보도록 하자.

2 - ①
먼저 이 책의 작가, 박영한이 누구인지 알아보자. 그는 1947년 부산 출생으로 7남 1녀 중 5남으로 태어났다. 중편 <머나먼 쏭바강> 으로 <세계의 문학> 등단. 상기 중편을 장편으로 개작, 이듬해 1978년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장편은 나오자마자 베스트셀러로 부상, 이후 <머나먼 쏭바강>의 속편인 <인간의 새벽>과 자전적 장편 <노천에서>를 간행한 뒤 서울 일원에서 잠적했다. 이후 부산시 변두리시골마을 두구동, 남양주군 덕소, 김포 고촌, 능곡, 안산시 등등 도시 외곽지역을 전전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