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베르사유조약

소개

베르사유 조약에 대해..

목차

Ⅰ 序論
Ⅱ 1차 세계대전과 국제정세
Ⅲ 파리강화와 베르사유 체제 확립
1)국제연맹과 베르사유 체제
2)베르사유 체제의 붕괴
3)민족주의의 등장
Ⅳ 結論
參考文獻

본문내용

Ⅰ. 序論
본 강좌의 타이틀인 “ 격동의 20세기 서구 문명사”에서 가늠할 수 있듯이 서양의 현대사는 전쟁, 분쟁, 냉전을 통한 유래 없는 격동의 시대임과 동시에 공업화, 산업화, 세계화를 통한 각국의 발전과 민주화, 문화의 대중화로 그동안의 삶과 다른 새로운 패턴으로 바꾸어 놓은 대변혁의 시대이다. 이러한 역사 변혁의 물결은 20세기 초 1차 세계대전을 시작으로 인류사를 격변시킨다고 볼 수 있다. 1차 세계 대전은 전체주의와 민주주의의 대립 구도를 보이고 민주주의의 승리로 전쟁을 종결하는데 대전 종식 후 평화와 자유세계를 갈망하는 시대의 흐름은 베르사유 체제를 출범하고 국제연맹을 창설하는 등 범국가적 활동을 한다. 그러나 국제 평화질서 유지노력에도 불고하고 전후처리 문제에 있어서 난항을 거듭하는데 이에 “베르사유 조약”을 통해서 1차 세계대전 전후의 국제정세와, 베르사유 조약의 성립, 이에 대한 각국의 이해관계, 조약에 대한 평가, 그리고 베르사유 체제에 대한 불만과 저항 의식을 가지고 체제를 붕괴시킨 민족주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Ⅱ 1차 세계대전과 국제정세
19세기 말엽 과학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고도로 발전한 자본주의는 잉여자본이 축적되는 동시에 독점이 강화되는 방향으로 나타났다. 이는 곧 생산 및 자본의 집중이 강화되는 것을 의미했다. 먼저 주기적인 경제 불황 내지 공황이 거듭되는 속에서 많은 영세기업들이 도산한 반면, 살아남은 기업들은 상호간의 결합을 통해서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사회에 대한 지배력 역시 높여 갔다. 또한 금융권을 장악하고 있는 은행의 지배도 역시 강화되었다. 여기서 자유경쟁은 쇠퇴하고 독점자본주의 및 금융자본주의에 길을 내주었다. 그러나 이는 또다시 새로운 문제를 야기하게 되었다. 우선 축적된 잉여자본은 새로운 출구를 요구했다. 또한 독점이 강화되면서 빈부의 격차가 심화되고 노동자들의 숫자가 급진적으로 증대되었는데, 이는 사회적 갈등과 함께 노동계급의 저항을 야기했다. 이에 사회 내부의 문제를 외부로의 팽창을 통해 해결하려는 제국주의정책이 촉진되었다. 특히 자본수출을 위해서는 강력한 정치적 개입과 심지어는 영토병합이 요구되었고, 선진국들은 군비를 강화하면서 국제적인 긴장을 야기했다. 사실 유럽인 들이 타 지역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 그리고 아메리카지역으로 진출한 것은 16세기 이래 지속되어 온 현상이다. 그러나 19세기 말 유럽의 제국주의적인 진출은 대규모의 인구이동이라는 현상을 수반했을 뿐만 아니라, 식민지의 성격까지도 변화시켰다. 원료공급지와 상품시장이라는 재래적 의미 이외에도 잉여자본의 투자대상지역이라는 새로운 성격이 부여된 것이다. 이는 식민지의 역할이 종전의 경우에 비해 보다 증대했음을 의미하기도 한다.
제국주의 국가들의 세계분할

참고자료

· 박성무 , 『격동의 서양 20세기사』, 한울 아카데미, 2002.
· 차하순 , 『새로쓴 서양사 총론2』 , 탐구당, 2000.
· 손영호외, 『서양사의 이해』, 2003.
· 김용구, 『세계외교사·하』, 서울대학교 출판부,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