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식생활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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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과 인류 레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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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 국민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1960년대 초반까지는 곡류 위주의 식생활과 에너지의 대부분을 식물성 식품에서 섭취하여 왔으나, 그 이후 식물성 식품의 섭취 량은 감소하는 반면 동물성 식품의 섭취 량은 증가하는 경향이다. 식물성 식품 중 곡류의 섭취랑 감소는 매우 현저하여 전체 식물성 식품의 섭취랑 감소를 주도하였고 동물성 식품에서 육류, 난류, 어패류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우유 및 유제품은 현저하게 증가하고 있다. 영양섭취 상태에서도 동물성 단백질의 섭취 증가와 함께 지방의 섭취 량도 계속 증가하고 있다.
우리 나라의 식생활 변화의 측면을 쌀의 소비 변화에 초점을 맞추어 알아보겠다.
쌀은 세계인구의 절반이 주식으로 이용하고 있을 만큼 중요한 식량자원이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는 단순한 먹을거리를 넘어 우리 조상 대대로 이어온 주식으로서 우리 나라 식생활의 근본을 이루며 우리 식문화를 형성하고 우리 민족의 생명과 환경과 문화를 굳건히 지켜온 우리의 삶이며 사랑과 문화이다.
벼는 약 3천년쯤에 중국에서 전해진 것으로 추정되며 최초의 조리형태는 볶은 쌀 → 죽 → 밥, 떡의 형태로 이용되어 서기 4~5세기경부터 곡물을 끓여 짓는 밥으로 발전하였다.

■ 우리 나라의 근대 쌀 문화는 5단계로 크게 변화하여 왔다.
▶ 제 1기(일제강점기~1959년 : 식량 절대 부족기)
식량의 절대부족으로 먹는 문화 침체기가 계속되었으며, 6.25동란 (1950~1953)은 겨우 생명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식생활의 혼란시기

▶ 제 2기(1960년대 : 혼·분식 장려기)
가뭄 극복을 위한 저수지 및 댐을 만들고, 부족한 쌀 대용으로 혼·분식을 장려하였으며, 1962년에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이 설립되어 벼농사의 연구 기반을 마련한 시기

▶ 제 3기(1970년대 : 쌀 자급 달성기)
1972년 통일벼 보급으로 쌀을 자급하였으며 1977년에는 쌀 생산량이 4천만 석을 돌파하여 녹색혁명을 성취하였고, 경제발전으로 식생활도 양보다 질을 추구하는 경향이 나타나는 시기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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