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스무 살과 서른 살은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

소개

고려대학교 여성학 시간에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글자크기10 문단간격160이며 성적은 A+입니다.
직접 작성하였으며 감상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후회하시지 않을 자료입니다.

목차

1. 책을 읽고 나서
2. 책이 주는 메세지

본문내용

이 책 스무 살과 서른 살은 열정의 온도가 다르다는 일과 두 아이의 육아를 병행하며 하루하루 전쟁과도 같은 30대의 나날을 보내는 저자가 20대와 30대의 여성은 무엇이 다른지를 시작으로 20대에게는 아름답고 열정적인 30대를 준비할 수 있는 마인드를, 30대에게는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 동기부여, 인생지침 등을 골고루 전달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책을 남자인 내가 읽는다는 게 다른 사람이 보기에는 좀 의아해 보일 수도 있다. 물론 자발적인 동기가 아닌 교양 수업인 여성학 시간의 교수님의 권유로 인해 읽게 되었지만 이 책을 통해 남자와는 다르지만 남자의 영원한 동반자이자 반쪽인 여성에 대해 많은 공감과 이해를 할 수 있었던 책인 것 같다. 사실 우리 부모님도 맞벌이 부부였다. 부부교사인 부모님의 생을 돌이켜보면 내가 중고등하교 시절 어머니는 우리들의 도시락을 준비하시느라 늘 먼저 일어나셨고 또 허겁지겁 본인의 출근준비를 하시고 퇴근해서는 쉬지도 못한 채 우리들의 저녁을 준비하시고는 잠깐 저녁 9시 뉴스를 보다가 피곤에 절어 잠을 청하지기 일쑤였다. 그리고 충전지가 하루치 에너지를 충전하듯 하루치 에너지를 충전하고 깨어나시면 다람쥐 쳇바퀴 돌리는 삶의 연속이었다. 그러다가 주말이오면 밀린 잠을 몰아 주무시기 일쑤였다. 그러한 전쟁 같은 삶은 늘 변함없이 똑같았고 우리들이 대학교에 입학하고 나서야 그 전쟁도 끝이 났었다.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우리 부모님은 한눈팔지 않고 열심히 그리고 성실하게 산 분들이셨는데 무엇이 그들을 그렇게 힘든 전쟁으로 내몰았을까 그리고 그렇게 살지 않으면 우리 자식 두 명을 키우기가 힘든 사회구조가 너무나도 이상하였다. 그래서인지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내용이 비록 남자인 나에게도 많은 공감을 느끼게 하며 우리 어머니 그리고 누나 앞으로 나의 딸들에게 많은 교훈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여자에게 서른이란, 30대란 어떤 의미일까? 여자들에게 서른은 특별하다. 아마도 인생이 꺾어지는 시기이기도 하거니와 삶의 역전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직접 작성 및 각종 참고자료 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