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학교, 정부 차원의 문화

소개

가족, 학교, 정부 차원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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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개인은 여러 차원 속에 교집합적으로 속하여 살아간다. 작은 규모의 가족에서 학교, 지역, 국가에 까지 그 속에서 각자의 역할이 있고 수행해 간다. 이러한 차원의 종류와 특징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대비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도 한다.
대한민국은 권력거리 지수가 비교적 큰 나라 이다. 총 50개국과 3개 지역에 대한 권력거리지수치(PDI) 에서 우리나라는 중간정도의 순위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중간 정도에 미치지 못하는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세계의 문화와 조직에서처럼 우리나라의 권력거리 지수와 관련하여 가족, 학교, 정부의 차원으로 구분하고 그에 따라 비판해 보도록 하겠다.

첫 번째, 가족 차원이다.
가장 기본적인 차원으로서 가족은 태어나자 마자 한 가족의 일원으로 속하게 되며, 함께 살게 되는 가족 내 사람들을 모방하게 하는 과정에서 자신만의 정신적 소프트 웨어를 획득하게 시작한다. 이러한 가족 내에서의 소프트웨어 획득의 과정을 사회화라고도 한다. 전통적 한국 가정에서는 유교적 전통을 기본으로 하여, 웃어른을 공경하고 예의를 지키는 것을 매우 중요시 한다.
우리나라의 높은 권력거리 수치는 이러한 유교적 가족 주의에 기인한 것이라 해석해 볼 수 있다. 인류집단 가운데 가족을 중시하지 않은 문화권은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그 가족 중심의 내용이 다르고 그 전통이 다르고 또, 그 의미부여의 정도가 다를 뿐이며 가족을 중심으로 한 안정되고 행복한 삶이 인간의 기초적 행복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이 태어나자 마자 한 가족의 일원이 되며, 함께 살게 되는 어른들을 모방하면서 정신적 소프트 웨어를 획득하기 시작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유교적 전통이 짙기 때문에 나이든 사람에 대한 무조건적 복종과 존경, 손아랫사람과 윗사람의 구분 명확화로 인한 뚜렷한 상하관계를 유지 등을 태어나자 마자 체득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프로그램을 바꾸기란 대단히 어렵다. 한번 형성된 정신 프로그램은 그 사람의 대부분의 일생에 영향을 강하게 미치게 된다.

참고자료

· 없음